3~4년 전 어머님 혼자 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하며 살고 계셨습니다.


그러다 아는 지인을 통해 동년배의 남성분(아저씨라 호칭하겠습니다.)을 만나게 됐고

(둘 다 과거 이혼을 하였습니다)


그 아저씨가 어머님께 자기 집에 들어와 같이 살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같이 살게 되면 혼자 사는 삶보다 더욱 힘들어지며,


그리고 또 다시 헤어질 것이 두려워 거절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저씨께서는 자기 명의로 된 집(30평형)을 어머님 명의로 바꿔줄 테니 같이 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후 명의를 받고 같이 살게 되며 어머님은 일을 그만두시고 가정주부를 하셨고


아저씨 외벌이로 생계를 이어나갔습니다. (혼인신고 X)


하지만 3~4년이 흐른 후 외벌이의 삶이 빠듯하여 이제 어머님께 집을 나가 달라고 요청을 하는 상태입니다.


또 한 명의 이전을 한 집을 다시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같이 살게 되며 30평형 아파트 명의를 받으면서 기존에 살고 있던 임대아파트(18평형)는 자연스레 자격을 상실하여 집이 없어졌으며 당장 어머님 혼자 나가서 살수없게됐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은 혼자 살수있는 집을 구할 수 있게 돈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질문드립니다.


1. 현재 아저씨께서는 집을 다시 돌려달라고 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집을 그대로 돌려줘야 하는 건가요?


2.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3~4년간 같이 살았는데

  무일푼으로 집을 나가야 하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