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제 가까운 사람 얘긴데, 너무 힘들어해서 제가 도와주고자 올립니다

어렸을 때 부터 어머니에게 폭력을 당하며 살아왔고, 왜 태어났냐 왜 사냐 나가죽어라 등등 폭언을 많이 듣고 자란 친구입니다. 

청소년 때 같은 학원 다니던 친구를 짝사랑 하던 중, 어머니에게 들키고 학원을 옮기고 그 친구와는 연이 끊길정도로 집착이 심합니다( 여자애에게 자기 아들이랑 연락 하지 말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성인이 됐지만, 자유롭게 연애를 하거나, 하고싶은걸 하거나, 알바도 마음대로 하지못하며, 제대로 된 생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친구는 지금 본가와 떨어져있는 타지에 와서 대학생활을 하고있고, 고시텔에서 지내고 있는데 하루종일 카톡, 문자로 연락이 오고 자느라 받지 못했을 땐 전화를 받을 때 까지 하며, 받지 않을시엔 고시텔 주인분에게 연락을 취해, cctv를 보고 위치를 알려달라, 언제 나갔는지 언제 들어왔는지를 듣고싶어합니다.

또한, 강제로 군입대를 시키려 합니다.  친구는 군대를 가면 미쳐버릴 거 같답니다. 

자유를 억압하고 자기가 낳은 아들보단 나의 소유물로 인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가 너무 괴로워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런 어머니탓에 죽고싶어하고 너무 힘들어합니다. 저는 이 친구와 가까운 사이이긴 하지만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글을 쓸 수가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혹시 접근금지명령이 가능한지요? 또는 다른 처벌이 가능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