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오후 4시경 본원에서 상담을 했던 김*수라고 합니다.

그때 상담선생님께서 우선 집사람을 한번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하시면서

집에 빠른 시일안에 들어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해서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처가 식구들하고 집사람하고 똘똘 뭉쳐서 완강히 거부하네요

 

아내는 제가 들어가면 자기가 나갈거라구하구

처가 식구들은 그나마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에서 평지풍파를 왜 일으키냐고

그리고 니가 지금 들어와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냐고 기껏해야 아이 육아밖에 더 할 수 있는게

뭐가 더 있냐고 그러면서 그건 모두 다에게 상처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면서 완전 거부당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마음속에 드는 느낌은 너무 늦었구나라는 느낌만 계속 생기네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그 때 선생님의 말씀대로 점점 제가 나쁜 녀석이었구 이정도 였구나 하는걸 왜 점점 실감하는 걸까요?

점점 멀어지는 무엇인가를 괜히 내 욕심으로 손으로 잡으려고 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아내의 마음이 그정도라면 놓아주어야 하는 것인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네요...

 

정말 마지막 지푸라기 하나라고 잡고 싶은데 제 머리에서는 방법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