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5년 된 빌라의 5층중 4층에 살고있습니다  작년 장마때부터 창문옆 벽으로 (양쪽) 비가 새고있습니다 (보통 비에는 안새는데 폭우때만 샙니다.)  작년에 누수 전문업체 3곳에 의뢰를 해본 결과 윗집벽에서 누수가 있어 우리집으로 물이샌다고 합니다. 윗집에 애기를 하니 자기집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무슨 근거로 자기에 집에서 누수가 있다고 하는거냐며 수리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일단 저희집 창문에 실리콘과 방수 공사를 했습니다 (공사업체에서는 저희집만해서는 소용이없을거라고 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일단 저희집만 40만원을 들여 공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장마 폭우때 또 비가 샙니다  이번에 또 다른 전문업체에 의뢰를 한 결과 이번에도 윗집문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윗층집주인은  자기집이 안샌다며 전혀 공사를 하려하지않고 공사업체들 말은 믿을게 못된다며 자기 경험상 저희집 창틀에 문제가 있을거라며 집수리하는 사람을 불러서 창문을 뜯어 다시 붙이는 공사를 하라고 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사업체에서는 윗집과 원활하게 합의를 하는것이 좋으나 합의가 안될경우 소송이라도 하라고 합니다 (저희가 100%이긴다구요)

하지만 소송까지 해가며 윗집과 싸우고 싶진 않은데... 작년에 저희집만 공사도 해봤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