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명의로 남겨진 집(3억쯤)이 있는데)현재까지 할머니께서 팔지 못하게 하시고 형제들이 명의를 공동명의로 하거나 할머니 명의로 하자고 해도 그 과정에 생기는 수수료 부담을 거부하여 할아버지 명의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그런데 얼마전 할머니도 돌아가셔서 집을 처분하여 형제들
(5남매)이 상속을 받으려고 합니다.
법대로라면 자녀가 모두 똑같이 나누어야 한다는데 ..
이런경우는 어떻게 되는건지 바쁘시더라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꾸벅)
먼저 장남인 아버님이 평생40년동안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며 돌아가실떄까지 병수발도 하였고 할아버지 명의의 이 집을 구입할떄 반정도 빚을 지고 샀는데 할아버지와 장남인 아버님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았습니다 참고로 아버님은 할아버지와 함께 장농만드는 일을 한 20년 함께 하시면서 할아버지로부터 무임금으로 일하셨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각자의 일을 하며 분가하여 살았고 집이라도 한칸 있는 형편이지만 장남인 아버님은 이 집 팔아서 똑같이 나누면 현재 연세 60에 전세방하나 장만하기 어렵고 평생 재산하나 없이 할머니 할아버니 모시고 사느라 고생만 하시고 ..
다른 형제들은 나 몰라라 하고 자기몫 챙기기만 바쁩니다.
넘 답답한 마음에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장남인 아버님이 받을실 수 있는 재산은 어떻게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