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일입니다..이혼하구 10여년동안 동거해온 남자가 요즘 집의 명의를 자신앞으로 해달라며 온갖협박을 다합니다.. 걸핏하면 칼을 들고 죽인다고 하구 심지어 따지러온 자식들까지 죽인다고 협박하다가 주위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서까지 가기도 했었습니다..
  변변한 직장도 없던 그는 집을 살땐 한푼도 안도와주고 오히려 엄마의 적금과 보험까지 해약하게하여 돈을 가져갔는데..이제와서 집값이 오르니 자신의 명의로 해달랍니다..이런 배은망덕한 사람이 어딨습니까..
지금 엄만 무서워서 찜질방과 고시원을 전전하시면서 매일을 버티고 계십니다. 또한 엄마께서 집을 나오자 이틀이 멀다시피 직장으로 찾아와서 결국 일자리도 잃었습니다....무능한 자식들은 아무런 도움도 못되고 가슴만 미어집니다..
집을 팔던 전세를 내던지 돈이 마련되면 얼마라도 떼어주고 헤어지려하지만 그는 막무가내로 집에서 버티고 있습니다..다죽여버리구 자기도 죽겠답니다..어찌해야할까요 .. 법적으로 내쫒을수 있나요? 빨리 엄마가 편히 쉴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추워지는데 맘은 더꽁꽁얼어갑니다.. 선생님의 명쾌한 해결방안을 고대하겠습니다..꼭 부탁드립니다..( - . - )( _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