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 김수겸(본인)
가해자 : A (같은기숙사생)
목격자 : B (A의 오랜친구)



저는 이번에 대학을 들어간 새내기 입학생입니다.
천안지역에 살다가 충북지역으로 대학을 가게되어
주위에 친구하나 없이 달랑 저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와 집까지의 거리가 멀엇기에 저는 기숙사를 들아가게 되었습니다.
제 성격이 약간 어리버리하고 소심한 구석이잇습니다.
기숙사를 8명이 쓰는데 그중 1명이 나가고 7명이서 쓰게 되었습니다.
2명은 뭉쳐다니고 다른 2명도 뭉쳐다니고 2명은 다른방애들이랑놀고
애들과 친해질 수 가 없었습니다.

기숙사가 학교에서 거리가 좀 떨어져있어서 버스로 20분정도 걸립니다.
3월 22일 저는 여느때처럼 학교가 끝나고 학교옆광장 버스가 정차하는곳
에서 기숙사로 향하는 버스를 탓습니다.
기숙사버스가 갈때 학교 정문을 지나가는데 학교정문에 같은 기숙사를 다니는 A와 B가 있었습니다.
저들끼리 뭉쳐다니는 둘이였기에 저는 학교주변에서 놀다 오는구나 하고 지나쳐갔습니다.

학교에서 기숙사로 가는 버스는 5:10분에 출발합니다.
소요시간은 약20분이며 도착은 5:30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기숙사에 도착한 저는 제방으로 들어가 가방을 내려놓고 쉬려는데
정확히 5: 34분에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B였습니다. 학교정문에 서있는 자신들을 봤으면 차를 세웠어야지 그냥
갓다고 저의 변명을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저를 비난 하였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기전 저에게 귀뜀이라던가 문자
또는 전화같은걸로 정문에 있을테니 버스를 세워달란 말도 없었습니다.
달리는 버스를 그저 정문에 그 둘이있다는 이유로 세워야했고 세우지
않는 제가 나쁜놈이라는 궤변에 화가나기보단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방에서 쉬다가 거실로나와 tv를 키고 앉았습니다.
6:00 가 조금 넘어서 A와 B가 도착을 하였고, 거실에 앉아있는저를 보고
A와 B는 대뜸 너때문에 돈쓰고 이게 뭐냐며 저에게 화를 냇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고 그 상황을 피해보려 변명을 하며 제방으로 들어갓습니다.
제방으로 들어가는데 등뒤로 "저 새X는 X나게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아오"
하더군요. 화가낫습니다.


그 당시 방상황입니다.
-------------------------------------------------------------------------------------------------:
:                         :                                               :     제가 쓰는방  
:      A와 B가        :              부엌                           :
:      쓰는 방         :                                               : @-------------------
:                        @                                                    
:-------------------------:
: 작은:                 :                      
: 화장:  큰 화장실  :      
: 실   :                @                     &(A군)              
:----@:-----------------:        
:                         :                                             ##
:                         :        ##                                ## (식탁)
:    C와 D와 E가     :       ##            0(본인)          ##
:      쓰는방          :        (TV)                              ##
:                         :                                                      &(B군)
:                         :          
:                         :
---------------------------------------------------------------------------------------------------


제방에 들어가있는데 밖에서 A군이 부르더군요.
저는 터벅터벅걸어나와 위 그림의 위치에 앉았습니다.
대뜸 저에게 청소구역을 물었습니다. 저는 청소구역이 거실이었습니다.

전날밤 A군과 B군 그의 친구들이 늦게까지 술을 먹었습니다.
저는 어차피 어울리지도 못하기에 제방으로 들어와 잠을 잣습니다.
아침에 일어낫을때 술상이 그대로 널부러져있었지만
학교로가는 버스 시간이있어서 치우지 못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거실엔 전날 A와 B가 먹은 술상이 그대로였고 A는 저에게
이게 깨끗해보이냐 이 개 X끼 야 라고 욕설을 하였습니다.
TV쪽을향해 앉아있던 저는 대꾸를 하기위해 고개를 식탁쪽으로 돌렷고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 저도 아 씨X이라며 욕설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그 아 씨까지 나오는 순간 서있던 A에게 얼굴을 발로 걷어차였습니다. 전 안경도 쓰고있더 상태였고. 무방비로 앉아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 1방으로 저는 아랫입술이 찢어졌고 귀안쪽이 찢어졌습니다.
피를 정말 철철 흘리며 쓰러진 저를 A군은 무자비로 구타하였고
제가 피를 많이 흘리는걸 본 B군은 A군을 말려 부억으로 데려갓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피가 나니 화장실로가서 닦으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큰 화장실로가 세면대로 피를 닦으며 상처부위를 봤습니다.
그냥 찢어진게 아니라 아랫입술레 구멍이 뚫려 치아가 보였습니다.
그순간 A군이 화장실문을 열며 저에게
앞으로 조심하고 다니라며 협박을 하였고 대답을 안한다며 또다시 욕설을 하였습니다.
저는 또 다시 얻어맞을 것이 두려워 알겟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B군이 A군을 잡으며 저에게 병원이나 갓다오라고 말하였고
저는 병원을 가기위해 기숙사를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근처 병원은 다 문을 닫은 상태였고 지갑을 기숙사에 두고왔기에
다시 기숙사로 올라가 지갑을 갖고 내려왔습니다.
저는 그 지역의 지리를 모르기에 병원을 가기위해여 콜택시를 불럿습니다.
택시는 10분후에 도착한다며 저를 기다리라고 하였고 저는 기숙사앞에서
택시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중에 저희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고
A군이 저에게 미안하다며 병원비를 줄테니 조용히 끝내자고 하였습니다.
A군이 내려왔는데 A군의 친구를 데리고 왔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다고 저쪽 골목에서 이야기하자는걸 저는
택시를 핑계로 버텼습니다.
다행히 바로 택시가 왔고 저는 혼자 가려햇지만 그 둘이 멋대로 합승을 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길에 A가 미안하다고 햇지만 그 사과는 미안해서 하는게 아닌
자신의 주위사람들에게 자신이 절 때린사실이 알려지는걸 피하고싶기 때문에
하는 사과라는걸 너무도 쉽게 알수있었습니다.

병원에 도착을 햇고 저는 부모님께 연락을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바로 오시겟고 하셧습니다.
간호사가 어떻게 다쳤냐고 하는걸 같이온 A의 친구가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하길래 저는 A에게 맞앗다고 하였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학교의 선배들이 먼저 도착을 하였고 병원에서는 상처가 너무 커서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충남 대전의 충남대학병원으로 선배의 차를 빌려타고 갓고.
억울하고 화가나서 계속 눈물을 흘렷습니다.

충남대병원에서 수술을 기다리는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랫입술의 바깥을 꼬매고 안쪽을 꼬맷으며 입술과 잇몸사이가 찢어져
그곳도 꼬매야햇습니다.
귀에선 피가 계속 흘러 면봉에 소독약을 적셔 계속 닦아냇고 이빈후과에서
귓속이 찢어졌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선배들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자 먼저 돌아가셧고 A군도 돌아갓습니다.
A군은 충남대학병원에서 한번도 보질못해 언제갓는지도 모르겟습니다.
12시가 조금 넘어 전 병원을 나올수있었고
저녁도 먹질 못한 상태여서 저와 부모님은 편의점에 들러 제가 먹을수있을
죽을 사고 근처 식당으로 갓습니다.
부모님들은 식사를 하시고 저는 죽을 먹으려햇는데 입이 벌어지질 않고
귓구멍이 부어올라 턱을 다물수가 없어 씹기는 커녕 조그만 밥알을 삼킬수가 없었습니다.

전 우유로 물배만 채웠습니다.
병원은 입원을 요구햇지만 너무 비쌋기에 저와 부모님은 근처 여관에서
하룻밤을 잔뒤 집으로 갓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집에서 하루를 지내고 학교측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A의 외삼촌을 만나보라는것이였습니다.
대전에 있다는 A의 외삼촌을 보러 천안에 살던 저희는 학교가 있는 옥천까지 다시 가야햇습니다.

학교에 도착해 A의 외삼촌을 찾앗습니다. 없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햇다고 알려주자 지금 출발하겟다고 하였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저와 아버지는 기숙사로 갔습니다.
술상은 이미치워놓았고 제가흘린 피도 닦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았던지라 자국이 남은 곳이 있었고 아버지는 화가 나셧습니다.

A의 외삼촌이 도착햇다는 말에 저와 아버지는 A의 외삼촌을 만나기위해
정해진 장소로 들어갓습니다.
저를 보며 A의 외삼촌은 애들끼리 싸울수도 있고 앞으로 학교서 또 봐야
할텐데 조용히 끝내자며 말을 햇습니다.
A가 무조건 잘못햇다며 선처를 바란다고 하는데
일방적인 구타였는데 서로가 맞잡고 한 싸움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병원비줄테니 먹고 떨어지라는 그 말투와 미안해하기는 커녕 실실 웃는
그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어머니는 화가나서 자리를 뜨셧고 저와 아버지도 뒤따라 나갓습니다.

다음날 다시 학교에서 전화가 왔고 천안으로 A의 어머니가 간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전력앞에서 만낫고 점심시간대라 근처 식당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미안하다는말과 선처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A의 어머니가 A가 친구가 많아서 그렇게 나쁜놈이 아니라며 이해하라햇습니다.
그때 하던 이야기들은 그말이 나올 그런 얘기가 아니였습니다.
여차하면 저를 끌고가 단체로 구타를 하겟다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A군도 어머니가 와서 자신이 생겻는지 '내가 미안하다고 햇잖아' 라며
어이없어 하는 저에게 반박을 햇습니다.

A군의 어머니가 저를 잠시 보자고 하였고 단둘이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A군의 어머니는 자신의집안이 어렵다며 이야기를 하였지만
저희집도 그다지 좋은 사정은 아니라 어이가 없었습니다.

은근슬쩍 제 주머니에 돈을 넣으려 하며 병원비에 쓰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받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아버지께도 똑같이 주려고 했었더군요.

합의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고 그저 병원비를 줄테니 고소는 하지 말라는말에
그 태도에 더욱 화가낫습니다.
다시 연락하겟다는 말을 하고 A군와 A군의 어머니 기숙사 사감은 돌아갓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연락기다리지 말고 고소를 하라고 하였지만 아버지와 저는
조그만 기다리고 연락이오면 합의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3일이 니자고 4일이 지나도 연락은 오질 않았고 기다리던 아버지와 저는
정말 화가 낫습니다. 귓구멍이 붓고 입술을 꼬매 턱을 닫을수없어
죽도 제대로 먹질 못하는채로 계속 기다렸으나 연락한번 오질 않았습니다.

가해자인 A군에게서도 문자한번 오질 않았습니다.
3월 30일 끝내 연락이 오질 않자 저와 아버지는 고소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기숙사에서 퇴사를 하기위해 먼저 학교를 찾아갓습니다.
사감과 이야기를 하고 퇴사를 요청한후에 A군의 어머니 전화번호를
물어보아 저희가 연락을 하였습니다.

고소를 하게다고 말을 하엿고 A군의 어머니는 병원비 줄테니 고소하지 말라하였습니다.
아버지와 저는 기숙사로 가서 짐을 다 차로 옮기고 일단 경찰서로 향햇습니다.
경찰서를 가는 길에 전화가 와서 제가 받았는데
A군의 어머니가 고소까지 할거있냐며 병원비 떼먹고 도망안간다며 말을 햇습니다.
저와 아버지는 연락을 기다렷으나 오질않았고 생각끝에 고소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서에 도착해 고소장을 제출하였고 저의 지장도 찍었습니다.

31일날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A군의 이모였는데 제 행동이 잘못되었다며 어서 고소를 취하하라고 하였습니다.
전 그럴 생각이 없음을 밝혔고 그러자 맞고소를 햇다고 하였습니다. 손인지 발인지 다쳣다며
맞고소를 햇으니 그런줄 알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전화를 끊었고 바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소를 한 사실을 묻고 저의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를 묻고
A측이 저를 맞고소 한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저를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은 제가 남과 싸우질 못해 맞고다니는 사람이라는걸 잘압니다..
그때 그 사실의 유일한 목격자가 A의 오랜친한친구인 B였다는 사실때문에
전 너무도 불안합니다.
전 아무런 잘못도 없이 구타를 당하였으며 전치 3주가 나왔고 그 진단보다
죽조차도 먹을수 없고 귀의 상처덕에 잠을 잘때도 고통이 있어 힘들었습니다.

제가 한 잘못이 아무것도 없고 죽도록 맞고 협박도 당햇지만
이렇게 당햇어도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볼 생각이 있었는데
A측의 병원비줄테니 그 무성의한 태도와 전혀 반성하지도 않는다는것.
맞고소를 하고난후면서 그 사실은 먼저 밝히지 않고 저에게 고소를 취하하라고 부탁이 아닌 명령을 하던것.

정말 화가 나지만 저는 이런적이 없이 살아왓고 법쪽에도 무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모르겟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