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결혼한지 10년된 주부입니다. 남편과 꽤 큰 식당을 하고있습니다 이혼도 생각했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못하고있습니다. 가게가 큰일이 있을때마다 돈문제는 니가 돈당당이니 알아서 하라 나 몰라라 합니다. 몇년을 하다보니 너무 힘이들어 친정에서도 나설 기미가 보이자 가장의 자리로 오나 했는데 니가 빌린돈은 꼬박꼬박 이자에 원금주고 자기가 빌린돈은 나몰라식이라며 몰아 부칩니다. 돈이 없을뿐인데 저는 정말 친정에서 돈을 몰래 훔치기까지 했습니다. 사채도 쓰고 알리고 싶지 않아 저 혼자 어떻게라도 해서 일어서보려하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못하면 술마시고 폭언까지 합니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너무나 지치고 힘이드는데 남편까지 의지가 되어 주지못하니 세상 무거운 모든것들이 저를 누루고있는듯해요 이데로 살아가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