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로 결혼 한지 일년이 채 되지 않은 여성입니다.

남편과의 연애는 6년 이상을 연애한 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대학교를 졸업 후 남편이 있는 경기도로 올라가 같이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남동생과도 함께 살았습니다.)

집을 구하기엔 남편이 돈이 많이 부족한 터라 저희(친정)집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하며 이자를 주기로 약속하고 돈을3천만원 빌려주셨습니다. 그돈으로 방 두칸짜리 방을 빌려 3년을 살고 결혼식을 올려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전에는 많이 싸우기도 했고 다투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 챙겨준 편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 보름전 심각하게 싸움을 하게 되었고 신체적 폭력을 휘두르진 않았지만 언어적 폭력이 워낙심한 사람인지라,...

결혼식 소식을 친지들에게 알렸더라도 혼인신고 후 헤어지는 것 보다는 전자가 낳을것 같다는 몇일의 이런 저런 생각끝에

파혼을 하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처음엔 남편도 농담인 듯 그러자고 하더니

제가 이런 저런것들을 다 알아보고 손해보는 예식장금액 까지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미얀하다며 손을 빌며 사과를이틀동안 했습니다.

다시 한번 잘해보겠다는 큰 다짐에 양가 부모님께 사과를 드리고 결혼식을 무사히 올렸습니다.

*(결혼식때 저희 친정집 어머님, 아버지, 저 모두 눈물을 아주 많이 흘렸답니다.)]

그 후 남편의 행동이 점점 심한 간섭과 달라지는 행동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과 통화를 해도 남자를 만나는 것처럼 저를 힘들게 했고

집안일도 전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둘다 직장이 있었습니다.)

모든 생활은 남편 위주로 돌아 갔습니다.

티비를 보다가도 리모콘을 달라고 하면 주어야했고 제가 컴퓨터를 하다가도 비켜 라는 말이면 비켜주어야했습니다.

함께 돈을 벌어도 제 월급은 생활비로 식비로 모조리 다써버리고는

남편의 월급으로는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사용되는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타툼이 심해지고 서로 서로 농담반 진담반 으로 이혼이야기가 주어졌습니다. 물론 처음은 남편이였습니다.

그러다 싸움이 심해지고 서로 서로 의심하게 되고 사이가 멀러졌고

저는 일을 그만둑두게 되었고 집에 있는 저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다 늦은 밤에는 집에서 혼자서 술믈 마실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친구들과 (남,여) 통화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로 스트레스를 풀기도했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어 남편이 더 의심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 4개월동안 일자리가 친정집 근처에 하나 생겨 놀지말고 일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대구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정말 이혼이라는 것이 현실로 와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헤어지는 게 좋을 것같다는 사실이 강하게 와닫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돈으로 마음으로 저를 힘들게 하는 남편을 알게되고 좋게 합의이혼을 하라며 말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저에게 이러더군요

"두고보라며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하는지 꼭 두고봐라 "

무슨 의미인지 ??? 소송으로 이혼까지는 하고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그리고 대구에 있는 법률 상담소를 찾아가 직접모든것 자세히 이야기 후 해결방법을 듣고 싶은데 ....

대구에 있는 법률상담소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