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종사촌 동생의 일입니다.

독일로 유학을 갔는데 그곳에서 어느 여학생을 만났습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다가 그만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혼을 할 정도로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모는 아직 아들이 생활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군대도 안 갔고 서로 해어지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아이가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을 정하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아이는 태어나고 더욱더 책임감은 들고 그냥 혼인신고를 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군대에 있는 동안 여자쪽 집에서는 생활비를 요구했고 이모는 어느 정도 생활비를 줬습니다.

방위로 사촌 동생은 제대를 했습니다.

제대나이 27살 사회에 나가려니 힘들겠지요.

돈벌이도 시원찮고 그런데 처갓집에서 계속 부모한테 생활비를 한 달에 200만원씩 받아오라고 강요를 합니다.

안 그래도 부모님한테 면목이 없는데 계속 생활비를 받아오라고 강요를 합니다.

이런 경우 이혼사유가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