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답답한 심정에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요며칠전에 카드청구서가 아빠앞으로 날라왔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엄마가 몰래뜯어봤더니 여러개의카드사에서 몇백씩 돈을 사용하였고

 

사용한 날짜도 거의 하루,이틀사이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출도 오백정도 받은걸로 나와있었습니다.

 

사실 저희 아빠는 노름때문에 몇년전 경찰서에 수감된적이 있습니다.

 

합의로 나오긴 했지만 정신차릴줄 알았는데 여전히 지금까지도 노름을 못끊고 있습니다.

 

엄마와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요즘 너무 힘이들고 저렇게 카드청구료가 나오고 대출까지 받고 하는 시점에서

 

저희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아빠에게는 어디에 돈을 썼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물론

 

저희가 몰래 본것도 모릅니다.

 

하루하루가 저희가족은 아빠때문에 너무 불안합니다. 지금현재로서는 가진건 그래도 집밖에 없는데

 

이 집마저 노름으로 잃게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문제는 이집이 지금 아빠명의로 되어있기때문에 더욱 불안한

 

겁니다.

 

노름때문에 아빠는 집에도 몇일에 한번씩 들어온적도 많고 밤에는 당연히 아예 안오십니다.

 

오더라도 아침에 와서는 밤새 뭘했는지 잠만 자고는 나갑니다. 저희와는 아예 대화 자체를 안하십니다.

 

간섭하는것을 아주 싫어하거든요. 이런 생활은 제가 아기때부터여서 지금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엄마는 저희한테 너무 미안해 하시고 항상 마음아파하시고 힘들어하십니다. 그런모습을 지켜보는것이 딸로서

 

도 이제는 지치고 정말 행복하게 사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그냥 걱정없이만 엄마가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

 

니다.

 

그나마 예전에는 월급이라도 갖다줘서 엄마는 꾹찹고 몇십년을 사셨습니다. 우리만 바라보고 사셨습니다.

 

근데 요몇달전부터는 월급도 제때 갖다주지도 않고 주더라도 금액이 적습니다.

 

엄마가 왜 안갖다주냐고 뭐했냐고 그러면 화내면서 술다사먹었다며 이런식으로 답을 하십니다.

 

또 아빠회사가 8월까지하고 다른지역으로 이전이 되기때문에 아빠는 8월까지만 일을 하신다고 합니다.

 

물론 그만두면 노름에만 더 매달릴것 같아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저희는 지금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집만큼은 지키고싶습니다. 아니 지켜야 합니다.

 

집을 엄마앞으로 해달라고 해도 이전하려면 몇백이 들어가는데 왜 돈을 쓰냐며 이런식으로 답하십니다.

 

몇백때문에 몇천을 날릴수는 없지 않습니까?  저런식으로 자꾸 카드청구료와 대출한 것이 날라오다보면

 

집날아가는것은 일도아니지 않겠습니까?

 

세사람의 목숨이 달려있습니다. 제발 알려주십시오!현제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꼭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