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언제나 부모님께서 싸울 때면 과연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누군가 양보를 하고 집이 화목할 수 있을지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제가 예전에 노인부부가 항상 싸우다가 백발의 노인이 돼서야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어느 TV에서 본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모님은 백발의 노인이 되어서도 그럴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제발 서로의 잘못을 깨닫고 화목한 가정이 오길 진정으로 바랄 뿐입니다. 죽기 직전에 깨닫기엔 정말 후회 할 것 같아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빠는 심리학 의사로 모든 설명을 심리적으로 설명하시려 합니다. 이 때문에 저의 가족은 정말 짜증이 솟구칠 때가 많습니다. 엄마는 미술을 전공하신 예술가입니다. 예술가라서 그런지 고집도 셉니다. 엄마의 성격은 자식을 무척 사랑합니다. 저는 외동딸인데 저를 사랑하는 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사랑이 지나치셔서 제가 모든 것을 못하면 지나친 말과 행동을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엄마께서는 저를 혼내실 때 머리카락을 잡고 옷을 다 벗긴 다음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항상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면 그냥 잘못도 모르지만 항상 잘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 계속 내가 이렇게 하면 엄마도 항상 이런 방식으로 날 혼내겟지 라는 생각이 들자 계속 반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랫더니 엄마가 포기를 하고 저를 냅두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엄마가 자꾸 날 괴롭히면 나도 반항하면 되는 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엄마의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 싸우느라 집이 다 망가지고 벽지하고 침대등 가구들까지 남아 나는게 없을 정도 입니다. 뿐만 아니라 엄마와 저의 몸에는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엄마는 혼내는 방식으로 가위로 옷을 자르기가 있었는데 잘못하다가 제 손가락과 다리의 허벅지를 자르고 말았습니다. 또 우산과 선풍기와 태극기 그리고 의자로 때리시는데 잘 못 맞아 병원에 간적도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옛날에 1000개가 되는 퍼줄을 다 맞추고 좋아라 거실에 냅두었는데 엄마가 울음을 그치라며 3개씩 땅바닥으로 던지는 거였습니다. 그때 저는 정말 가슴이 아플 정도로 슬펐지만 엄마가 그만하래도 끝까지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여기서 멈추면 엄마는 다음부터 내가 울 때면 그 방법을 계속 쓸테니까요. 이렇게 저의 가족의 상황은 자꾸 악화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억울합니다. 저는 부모님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기분이 안 좋을까봐 항상 애기 짓을 하고 애교도 자주 부립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제가 애기라며 어떻게 하면 좋냐고 걱정을 하십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특히 엄마께서는 징징거리고 심술을 부리냐며 저에게 화를 내십니다. 그럴 때면 저를 알아봐주지 못하는 엄마가 원망스럽습니다. 이런 부모님 아래에서 저는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또 자기주장을 못 세우는 아이입니다. 제가 말을 하려고 하면 앞뒤순서가 안 맞게 뒤죽박죽 튀어나옵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눈치를 잘 보기에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할지 무슨 행동을 할지 눈에 다 보입니다. 그래서 저의 친구들의 성격을 하나하나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어떤 친구에게 우리 반에서 모든 애들 성격을 알겠는데 나만 모르겟다고 말을 했을 때 정말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저는 정말 소심한 아이입니다. 어떤 아이가 진심으로 ‘너 나댄다’라고 말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고 수업시간 내내 마음속으로 그 애의 흉을 보고 결국 나 자신을 계속 비난합니다. 저는 어떤 아이가 울 때 달려와서 위로해주는 친구들이 있을 때 정말 부럽습니다. 일부러 그런 상황을 만들어도 그 정도는 안 되는 것 같아 정말 쓸쓸합니다. 저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학교에서 되도록 조용히 내 이름이 불리지 않도록 지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내가 과연 어른이 되었을 때 지금 활발하게 놀지 않아 후회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후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게다가 저는 정말 운이 없습니다. 간발의 차로 늦었다는지 아무튼 세상에서 운이 정말로 없는 아이입니다. 제가 사춘기고 뭐고 저보다 운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행운이 안 따라 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무턱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저는 행운이 저에게 조금만이라도 따라 주었으면 합니다. 저는 그렇게 막 친한 친구가 없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 친구들밖에 없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엄청 싸우셨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싸우실 때면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요즘엔 싸우는 이유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빠가 4년전 부터 주식에 손대기 시작할 때부터입니다. 아빠는 주식을 그만하겠다는 각서를 3개씩이나 쓴 것을 엄마 수첩에서 몰래 본적이 있습니다. 저에게 아빠는 강인하고 약속을 잘 지키시는 아빠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것을 보니 아빠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엄마가 아빠에게 헤드락과 발로 차기 등으로 아빠를 괴롭히는데 저는 정말 엄마가 아빠에게 그런 일을 하다니 너무 충격 받았습니다. 저는 한 번도 부모님께서 싸우실 때 운적이 없었는데 그때 한번 울고 아빠가 엄마에게 ‘너랑 살기 싫어’라고 말하자 그때 저가 두 번째로 울었습니다. 저는 아무리 슬퍼도 잘 울지 않는데 그때 운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가 가끔 부모님이 싸우실 때 중재 할 때도 있는데 어른사이에 끼는 것 같아 조금 그렇습니다. 제가 엄마께 왜 아빠에게 헤드락을 했냐고 물었을 때 엄마는 이렇게 해야 아빠가 안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는 항상 방식이 똑같습니다. 저에게도 그렇게 혼내면서 오히려 반항심만 더 키웠지 엄마의 방식은 수그라 들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보면 정말 엄마가 답답하고 엄마가 싫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대체 왜 저럴까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엄마가 아빠와 싸울 때면 자기 비난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이렇게 힘드니 알아봐 달라’라고 아빠한테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살기 싫어짐을 느낄 때가 정말 많습니다. 만약 내가 나중에 나를 위해 장례식장에 오고 진심으로 울어 줄 친구들이 있기나 할까요?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막막합니다. 별로 행복할 것 같지 않습니다. 저는 잠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기 싫고 세상이 너무 복잡하여 생각 없이 잠을 선택한 것 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잠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를 알지도 못 하고 잠만 잔다고 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요. 제 친구가 엄마와 자기 친구들 얘기, 남자 소개받는 얘기를 서서름 없이 얘기하는 것을 보면 무척 부럽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엄마는 저와 엄마가 싸울 때 엄마는 제가 서서름 없이 말한것 들을 모두 ‘너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거야’ 또는 ‘너가 항상 남자들을 만나고 다니니까 공부를 못하는거야’ 혹은 ‘공부도 안하고 남자 소개나 받는 니가 걸레니?’ 라고 말을 해 제가 말을 털어 놓지 못 하게 만듭니다. 정말 속상합니다. 저의 마음속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 정말 슬픕니다. 조금이라도 친구들에게 말하면 그 애들은 내가 잘못을 했다는 식으로 말을해 더 속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상담을 하는 것은 부모님이 죽기전 가족이 화목해지기를 바라는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일고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