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11월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혼전임신으로 준비된것 하나 없이 4월 말에 시댁으로 들어가 살았습니다.

그때는 23평짜리 아파트에 큰 거실겸 주방,방2개 짜리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 시동생(23살 남) 신랑 나 배속의 아이 이렇게 살았지요.

그 때만해두 5년후에 살림좀 배워서 분가하라는 시부모들의 말을 그대로 믿고 그래서 아무것두 없는 신랑하나만 바라보며 그 집에 들어갔는데 사는게 어디 뜻대로 되나요 2년후에 시동생조차도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시키시고 살림쳐려줬죠. 23평아파트에 3가구가 살수있는 공간이 없는 관계로요. 그사이 저두 둘째를 가졌구요. 장사를 하시던 시아버지께서는 2008년 말 폐암 신고를 받아 그다음해 3월에 죽으셨지요. 

문제는 그때부터 수면위로 올라왔어요.

저랑 결혼전에는 신랑 부모님 도와 장사하던게 전무후무했어요. 사회생활이라는걸 모르고 산 사람이니까요.

과일장사를하시던 부모님을 보며 현대화에 맞춰 체계적으로 장사를 해야한다면서 2006년 말 부터 꽃집에가서 과일바구니를 이쁘게 만드는법을 배운다고 일자리를 갖고 들어갔는데 어쩌다보니 초심은 어디로가고 꽃집에서 하는 꽃 꽂는 일을 더 마음이 사로잡힌거에요.

그러면서 다니는 회사가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이상가는 곳이되버리더라구요. 매일같이 피곤한날을 보냈죠.

신랑하나보고 들어온 시댁인데 언제나 나혼자 그 식구들을 상대하고(장사를 하셔서 인지 말두 거치구 고집두 세시어 본인 하자는데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시는 분이 저희 시어머니죠) 언제난 나혼자 아이들을 키우고...집안의 대소사엔 언제나 불참석하는 신랑이었죠.

 그래도 저랑 애들 먹여살릴려고 그러는거니 참고 인내해야지 했는데...

직장생활해서 1년 이상의 월급은 제가 만져보지도 못했어요. 시어머니 관리/시댁에 언쳐 사는 죄였구...지금생각하면 한심하죠.

생활비를 꼬박\꼬박 주시는게 아니라 필료한걸 가져다 주시는 이런식의 관리체계.. 정말 답답해두 이 역시 분가할때까지 참자하고 버텼죠.

직접 급여을 받아본게 2007년 말에가서 드디여 아내의 권리를 찾았죠. 신랑의 월급은 이당시 100-120정도  그런데 이런돈을 좀 목돈처럼 모았다싶으면 추석이다 설이다하며 장사물건을 사와야하는데 돈없으니 물건팔고 주겠다 시어머니 그러시는데 같이 살고하는데 없다고 않드릴수도 없자나요...그래서 1.2번 폐물까지 팔아 해드렸죠 결과적으론 없다는거..에고..

2008년 말 아이둘 3살 1살 품에 끼고서 매일 시아버지 병수발했지요. 물론 시어머니 유\난히두 까탈스럽게 했지만 환자를 생각해 열심히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했어요. 신랑은 이때두 아침 7시에나가 빠르면 12시 막차타고 늦으면 2~3시 에 들어오는 패턴으로 일했어요. 근데 웃긴건 그때두 결혼반지는 끼지두 않고 생활했으며(꽃 꽂을때 답답하다나...원래 성격이라 생각하면 이해되서 봐줬죠) 아참..최근엔핸드폰에는 가족사진두 없고 맨날 잠금..혹은 문자 매일 삭제등 가족번호 저장두 없었네요. 너무 늦은 귀가에 한번쯤 소리치려들면 부모모시고 사는게 죄라면 죄..매번 신랑 이해해라,는식으로 시어머니 오히려 절 나무라셨죠..잠들어있는 신랑보면 안스럽기두 하고 그래서 큰 소음없이 살았죠..

그런던 중 2009년 3우러 말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장사도 소홀해져 손님두 줄고 수입두 끈기는 상활까지왔죠.

신랑 아버지 돌아가시는 시기에 일까지 그만두고 알바로 전전...

아버지 돌아가시어  3일장 끝나구 바로 저두 아파서 병원행 1달간 입원요양하라는거 10일정두 있다가 아이들도 걸리구해서퇴원했죠.

이때 아이들 4살 2살..

2009년6월 공공근로에 응모해 그걸로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창피함을 무릅스고 생활을 위해서 아이들이 어려 이때는 취업은 엄두도 못했거든요.이무렵 자기일을해야한다며 7월부터 시작하더군요. 동업자가 자본을 기술을 신랑이  (없는 와중에도 1000만원이나 드려 학원다녀 독일플로리슬트 자격증을 땄거든요..이런게 있으면 취업시 300정도는 ..버는데도 그길을 버리고 선택하네요.)

이때 싸움도 얼마나 많이했던지..장사하시던 어머닌 도데체가 장사를 어떻게하셨는지 매번 사금융에 이자를 4~50을 내더구요..평생을 남의 밑에서 일해본적이 없으니 마트갔은데 일하러 들어가두 1달이상을 버티지 못하던군요... 이러던중 가게 임대료 1000올려달라고 하는데 이조차 할 형평안되는걸 동서와 절 러쉬앤캐쉬 데려가 신용대출받게 만드시더군요. 동서는 폐물팔아값고 전 팔 폐물도 없어서 공공근ㄹ로 버는 몇푼 안된는 돈으로 이자만 매꾸는 생활을 했지요. 그후2009년 11월 제가 결국 취업을 했습니다.  아이들 어린이집은 차량이없어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곳이었는데 그조차 다른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다음해 제가 출근하며 출근버스에 한녀석은 업어서 한녀석은 손잡고 데리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차가운 비바람 눈바람..다맞아가며..

직장인대출로 신랑 몇년전 어머니 700해줬던 일두 잇구..전 러쉬앤캐쉬로 원금 600 갖고온거 직장인대출로 2010년 5월에 돌렸는데 그 당시 시동생 사고 쳐서 400더 받았지요.

이런 일은 신랑이 처리해두 되는데 매일 같은 부재로 제가 이집안의 가장이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우리 친정쪽에서두 가장인데 사는게 뭔지 친정은 돌보지두 못하면서요.. 그동안 신랑은 창업한 사업유지한다고 낮시간 할애...집에 생활비 100이라도 벌어다준다고 밤시간할애..이렇게하면서 가정사에 소홀해지더군요. 같은 서울에 사는데도 일주일에 하루 그것두 6시간이상을 있다가지 않고 나가야했지만..그땐 색안경끼지않고 보이는데로 열심히 사는 모습만 바라봤는데...아버지 돌아가시고 얼마후 1년 반 이상 이성과 교제를 했다고 본인이 자백하더구요.

 

자백으 자초지정을 이야기하자면 2011년 3월 무료 재무상담의 기회가와서 가진것두 없지만  신랑이 경제적으로 자극좀 받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청해 같이 들었지요. 좀 나름 쇼킹했나봐요 생활비 100만원이면 충분하겠거니 했나봐요.

2010년 겨울 아파트라도 부모님 명의인줄알았는데 돈을 하두 끌어다쓰셔서 2억정도 하는 아파트를 엄동설한에 300만원 받고 쫒겨났어요.

웃긴게 시어머니라는 분은 가을부터 건달같은 남자친구 하나두시어 그집들어가 생활하시던중이었는데 ..그 300두 이사비용만 주시고 물건산다며 가져가시더군요..모아둔것두 없으니 어떻해요.친정에 손빌렸죠..농사짙은 친정부모님들은 매번 양식으로 저희를 도와주셨는데 5년을 살면서 가진것하나없는 저희가 기가 막혀하셨지만. 신랑변호를 했지요.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신거 뒤빠라지 하느라 없다고...보험금두 타지못하는 상화이었구..그랬더니 앞으로 너희끼리라두 잘 살아보라며 도와주셨죠.1000만원에 35만원 월세가 현재1월부터 살고 있는집인데

시어머니 집날리시고 남자따라다니시며 없는돈 끌어다 데이트비용데시고 ..이런시어머니 조그만한 방 2개짜리 집 안모시고 들어간다고 신랑이모님 나무라시고 집들이 않하신다고 외할머니 그러시는데 어이상실 제대로 했지요.

아무리 얄미워두 부모니까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드린다고 4월초에 장보러가는 절 모처럼 집에서 쉬는 신랑이 보았어요..아 이날이 이사하고 이집에서 처음으로 밤에 잠을 잔날이네요. 나혼자 궁시렁(잠바두 없네..에이..어머니꺼라두 입어야겠다..)하며 갔다와서 저녁다들 먹고..그러고 갔는데 그로 몇일후에 이런이야기(여자있었다/.)를 하더군요..

"너 잠바조차도 못사입는게 않스러워서 이야기했다면서 참 웃겨요..난 같이 잘 살아보려고 아둥바둥했는데 사실은 신랑한테 다른 사람만날 시간을 제공해준결과밖에 없더라구요.

 

감정적으 심한말이 오고가고 결국 먼저 갈라서자하면서 다른사람만나라 그러더군요. 상황상 내가 큰소리를 쳐야하는데 오히려 적방하자이죠,

가진것하나 없는 사람 저한테 위자료 5000주겠다고 5월달부터 4대보험 대는곳으로 취없했네요. 그동안은 4대보험 없는곳으로 일했거든요.

3개월근로하면 대출자격된다고..분할로 준다네요.

여기서 궁금한것

하나 협의이혼도장 찍을시 5000만원준다고했는데(핸드폰 문자)  보장받을수 잇는 방법있나요? 분할이기에 대략 4~5년 걸릴것같아서요.당사자도 그때쯤 대출금완납을 목표로 갖고있는거 같고요. 협의서를 작성해서 공증받아야하나요?

 

둘 아이(여자아이에요)들 양육.  도저히 아이들 거주할 곳이 없는 환경에 아이들을 나두느니 제가 데려가려하는데..(시어머니 남친집거주.신랑 사무실 거주)

사실 저두 친정으로 들어가야될것같은데 너무한적한 시골이라 먹고살길은 막막하네요.양육비로 150달라했거든요..근데 사실 데출받다보면 많아두 100이 될것같아요. 신랑은 6~70생각하더라구요...아이가 2인데 그걸로는 장래를 생각하면 힘들어서요..신랑 31에 지금 제산이라고는

꽃꽂는 기술..사업이 나중에 잘되면 4~500가능하고 못해두 대출완납하면 최소200~300정도 될텐데..법적으로 4대보험되지않을시에도 받을수있을까요/? 사업은 동업자 명이거든요. 형편상 위자료 대출완납할 몇년을 적게 받는다해도 그후에 합의하면150보장가능할까요?

주위에서 도장찍으면 그말도 않지키는게 부지기수..신랑은 아이들은 20살까지는 책임지겠다하고///.,,

 

 

7월말에 여기생활접으려 하는데 이혼이 않된상황에 여기서 떠나면 이혼을 요구한 사람두 신랑이구 이혼사유도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신랑으로 인해 발생됬는데 나중에 이혼하게 되면 이혼사유가 제자 떠나서라고 말 바꿀수있는 상황이 온다고 주변에서 이야기하는데 정말인가요?

 그럼 한번에 위자료를 받지 못해 다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 이혼하려한 시점에 발생될수있는 문제점이 있나요? 그걸 미연에 방지할 방법은요?

 

 

셋 이혼시 어머니와 시동생으로 인해 발생한 제 명의 대출금이 800있는데 이는 시동생이 책임지고 갚는다하지만 그 말에 신용도도 떨어지네요.이것두 정리되었으면 하는데 시동생두 직장을 못 갔고 있다 이달에 들어갔네요  생각이 있으면 본인 명으로 대출해 돌릴테지만 그 신용도가 될지...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제가 보호받을수있게.. 

 

두서없이 6년을 정리하다보니 짧게 줄여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