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10년전 이혼을 하고 아이셋을 혼자키우는 엄마입니다.

양육권 친권 전부 저한테 있는 상태이고

이혼한후 양육비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친정과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어렵게 어렵게 아이들을 키워왔는데

큰아이가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고 작은아이가 내년에 대학입학 예정입니다.

한부모 가정으로 등제되어 많은 도움을 받으며 그럭저럭 살았는데

막내아이가 희귀난치성 질환 판정을 받고 장기적으로

입원과 치료를 해야하는 입장이되고보니

생활과 병원비가 막막합니다.

아이들 아빠는 몇년 연락없이 살다가 얼마전 아이들을 만나서

처음에는 옷도 좀 사주고 도와주는 척하더니

이제와서는 돈없다고 일체 모른척합니다.

아이 치료를 지속적으로 하지않으면 생명이 위험할수도있는데

지금와서 10년동안의 양육비 신청을 할수있는지요.

그리고 다른 한가지....

의료보험공단에 희귀난치성 질환 등록이되어서 혜택을 받고있기는하나

요양보험금중 본인부담금만 혜택이 주어지더군요.

정작 비급여부분이 더 많이 차지하는데...

매달 정기적으로 치료해야하는데 도움받을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