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오래 침체 되는 탓에 일자리를 잃은 젊은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분명 부모님의 입장에선 집에서 놀고 있는 다 큰 딸이 곱게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더 깊이 생각해본다면 부모님이 실망하고 보기 싷어 하고 계시는 본인의 모습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단정해 버리고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자고 하기를 반복하는 그런 모습이 아닐런지요.
부모님은 따님이 월급을 가져다 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배우러 다녀본다던지 아니면 이전에 다니던 직장만은 훨씬 못하더라도 아르바이트라도 하려는 의지를 보이시길 바랍니다.
메일상으론 폭력이 심하신 아버님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만 아버님의 폭력이나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스스로가 자신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