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저는 연예기간 6년후 결혼 6년차 33살 남성입니다..아내는 32살이고 아이는 없습니다..결혼하기전엔 괜찮던사업이 결혼후 어려워져 지금 이렇게 아내한테 무능력을 이유로 이혼하자는 소릴 듣고있습니다..결혼할때 저희 아버님이 주신 시가 6000만원 아파트를 가지고있지만 지금은 3000만원에 전세주고 처갓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결혼하고 사업체를 페업하고 여태 이것저것 다른사업을 한답시고 지금 저에겐 전세금 3000만원의 전세금채무와 카드값채무 1500만원의 빚이 있습니다..아내는 결혼후 백화점 수수료매장을 운영하면서 1000만원의 대출채무가 있는걸로 압니다..저희 부부는 결혼후 각자 일을 하기때문에 따로 생활비나 머 그런거 준건 없고 각자 번 수입도 서로 거의 관여 안하고 세금이다 머 그런건 결혼6년동안 거의 3년은 제가..3년은 아내가 부담한정도입니다..아내는 지금도 음식을 거의 못합니다..아마 결혼후 집에서 다른 보통 가정집처럼 밥을 차려먹은게 거의없죠..일하는 아내라 미안한마음에 그런쪽으로 불만은 없었고 그런대로 그렇게 지냈습니다..아이는 계획에 없어 아직 가지지않은 입장이고여..결혼후 이것저것 하다 빚만 늘어나고 해서 지금부터 1년전부터 공부를 하다가 처갓집의 권유로 처갓집 사업장인 목욕탕에서 일을하기로 하고 저희가 결혼후계속 살던 아파트도 전세주고 처갓집으로 들어간지 지금 이제 2개월 지나고있습니다..지금 아내는 협의 이혼을 원하고 있고 아내가 주장하는건 전세금 3000만원의 채무와 제 카드값 1500만원의 채무(제가 가지고있는채무는 거의 사업운영비로 쓴것임)는 제가 알아서 하고 아내의 1000만원 채무는 아내가 알아서하고 그렇게 저만 처갓집에서 나가달라 하네여..너무 충격입니다..이유는 무능력..앞으로 비전이 안보인다는거였져..제가 지금 너무 충격적이고 눈물이 나는건 전 뭐든 해볼려고 노력을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었다고 아내의 저런행동에 그러는겁니다..저는 지금 직업도 없고 갈데도 막막하고 카드채무로 인해서 신용불량까지 등재가 되었습니다..답답하네여..저희 부부는 금전적인 문제말고는 다른문제는 없습니다..물론 그 금전적인 이유로 아내가 이렇게까지 생각하는줄 저는 지금에서야 알았고여..만약 협의 이혼을 하게된다면 아내가 원하는대루 서로 합의해서 그렇게 할수있는거겠져?..또 제가 이혼을 안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그리고 만약 재판까지 간다면 서로 채무에 대해선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여..전 결혼후 여태 그래도 무언가를 할려구 계속해서 일을 하다가 일에서 손을 띠고 공부만 한지는 1년도 안되었습니다..저는 지금 아내의 행동에 충격으로 집나온지 한달정도 되어가고 어제 아내를 만나 다시 애기해봤지만 생각이 변함없다고 하네여..답답한마음에 서두없이 긴 글 올린것 읽어주신분 감사하구여..조언이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