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살의 주부입니다.
저희 부모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젊은 시절부터(어머니랑 결혼하고)다른 여자들이랑 살림차리고 도박으로 60평생을 사신 아버지와 제가 대학 1학년때 이혼하셨습니다.
이혼 사유는 카드빚때문인데요...저희 집의 모든 명의는 어머니 이름으로 다 되어 있습니다.항상 일을 벌리면 어머니가 다 처리했구요...이혼하면 어머니 이름으로 된거리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아버지가 원해서 위자료를 주고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머니는 일본에 돈을 벌러 갔는데 거기에 아버지도 가셔서 함께 사시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어머니는 저희 남매 공부시키기위해 거리에서일본거리에서 노점도 하시고 공장도 다니시고 정말 열심히 앞만 보고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일본에서 받는 월급으로 빠찡꼬 다니고 하여튼 생활력이 없었으며 얼마 돈벌어 주시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결혼을 하게 되어 한국에 나오셨는데...옛날(한 10년)부터 알고지내던 다방마담하고 바람이 났습니다.
서류상에는 이혼하였지만 같이 살았는데...일본에서 번돈 5000만원 달라고 어머니를 때리고 욕설을 퍼붓고 아파트에 망신을 시키고 저희오빠 직장까지 가서 횡패부리고 저희 회사 (시아버지 회사운영)까지 전화하고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여자가 저희 회사에 전화와서 우리시부모님께 다알리고 자기는 다방까지 해서 무서울거 없고 아는 깡패 5명 데리고와서 회사 망하게 하겠다고 협박까지했으며 입에 담지도 못한 욕설을 했구 저희오빠까지 처가집에 알려고 전부 가정 파탄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애기를 아버지께하니 저 말은 안 믿구 그런 사람이아니다며 저한테도 욕설을 퍼붓고...저희 집에까지 당당히 찾아와서 아버지 데리러 왔다고 큰소리를 쳤으며...그 여자앞에서 저와 저희어머니를 의자와 나무빗자루로 때리고 욕설을 퍼부고 했습니다.이때까지 앞만 보고 살아오신 어머니한테  그 여자(남의남편 빼았은 저희아버지말고 3남자정도 살림까지 차리고 돈다 떨어지면 버림)때리고 해서 제가 아버지께 대들다가 아버지 목에 손톱자국이 났는데...병원가서 진단서 끊어 저 먼저 구속시키고 저희어머니하고 해결하겠다고 큰소리 치신사람입니다.그 여자랑 밖에서 자고다니면서 저희어머니카드 훔쳐서 차도 사고...그여자랑 아버지입으로 같이 매일 잤다고 떠들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인간들입니다.
그래서 저희어머니는 자식들한테까지 와서 횡패를 부리니깐 도저히 못견디고 5천만원을 주고 이혼(전에는 서류상이혼에서완전한 이혼)했습니다.
어머니가 안먹고 안입고 평생 일하면서 모은 돈이니깐 얼마나 분하겠습니까?저도 같은여자지만 저희어머니가 살아온거 보면 정말 말도 다 못하겠습니다.너무 불쌍해서)
그런데 저희아버지가 그여자랑 혼인신고를 했는데...(저희 큰아버지가 돈받고 서류도 보지도 않고 도장을 찍어주었음. 형제간에 우애없음.오직 돈받고...)저희한테 나중에 무슨 별일이 없을까요? 그여자랑 저희 아버지는 동성동본이며 그 여자한테 자식없습니다.하나있는 자식도 여자죽여서 살인자인데다가 죽었습니다.
서류상에는 저희오빠와 제가 자식으로 나오는데...그런 여자가 서류상 엄마가 된다는거도 불쾌하고 더럽습니다.
도장 찍어준 사람(큰아버지)저희한테 한마디 말도없이 돈받고 찍어준 이해안가는 사람도 어떻게 법적으로 할수 없을까요?
그리고 그 여자때문데 저희어머니,오빠,저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그여자한테 손해배상소송을 할수있나요?만약 한다면 이길수 있습니까?
서류상으로 이혼이 되어 있어서 안되는가요?
너무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그생각을 하면 심장이 뛰고...미칠것만 같습니다.
도와주세요...만약 안된다고 그여자한테 할수 있는 소송은 없습니까?
5000천만원 줄때도 저희어머니가 법적으로 하려고하니 아버지가 법적으로 하면 자식들까지 못살게 만든다고 협박했습니다...
(2004년 6월에 완전히 헤어졌고 혼인신고는 2005년 3월달에 했더군요...)두서없는 글이지만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