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이 너무도 간절히 필요해서 상담드립니다.

저는 2002년 1월에 이혼을 했습니다.
양육권은 저로 하고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아가랑 살아가기 힘들어
2004년 연락을 해서 200만원을 빌렸습니다.
50만원을 갚고 제가 정말 여유가 되지 않아
갚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05년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아가가 학교갈때도 되고 해서
그래서 사람이 변했겠지 하는 마음에
잘 해보로 결심하고 만났습니다.
그런데 만나다 보니 전보다 더 못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연락한지 3개월되었습니다.
2달은 아가랑 같이 잘 만나게 되었구
그러다 저는 돈이 필요했는데 자기는 돈이 없다고해서
그럼 자기 명의로 대출을 받아주겠다고 그걸 갚으라고 해서
그러겠다고 하고 200을 대출받았습니다.
그것도 아가랑 놀러가고 싶다고 해서 렌트를해서
제가 운전을 하고 갔습니다.
그러다 접촉사고가 났는데 그걸 제가 갚느라 필요했습니다.
솔직히 자신은 10원도 갚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직은 다시 시작한게 아니니깐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갚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가를 1달 안보여줬다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법적으로 데려가겠다..
너같은년 처음본다 널 죽이고 말겠다등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내일이 아가생일이라 미리 일요일날 만났습니다.
제가 협박을 받는 상황에서 좋게 만난다는게 있을수 있겠습니까?
제가 퉁명을 떤다고 오늘 아침에는 너란 아이 처음이다
양심도 없다 등으로 이제는 작년돈이 이자가 붙어서
천만원이 넘으니깐 그돈과 그리고 결혼하고 집을 살때
자기네 집에서 해준 1500만원을 6월말일까지 갚으라고 합니다.
갚지 않을시에는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합니다.

저 위자료도 양육비도 받은적 없습니다.
솔직히 빌린거니깐 갚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오는 이상 돈도 갚지 않고 싶습니다.

집살때 저희 엄마도 2500만원 보태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 그런말 한적 없습니다.
그건 살면서 있었던 일이고 이젠 그건 잊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은 저보러 장기라도 팔아서 당장 갚으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은 갚을능력도 없다고 했더니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하면서
장기를 팔라고 합니다.

정말 상대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런사람을 만났던 제가 잘못입니다.
그게 가장큰 잘못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 정말 상대도 하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일에 방해도 넘 많이 되고 있습니다.
돈을 안내서 자신의 핸드폰이 정지되고
메신져로 얘기하는데 얘기하다 일하느라
말없음 욕설을 퍼대고 회사로 찾아온다고 또 협박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안보고 싶습니다.
이제 이런 협박까지 받으면서 돈도 갚지 않고 싶습니다.
그냥 양육비준걸로 해도 모자라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빠른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