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005년 12월경 태왕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한 인테리어 업체(서정디자인)가 자신이 집안 인테리어를 광고하는 모델하우스 형식의 계약을 요구하여 그에 응해, 계약을 체결하고 2005년 3월까지 500만원만 내면 1000만원의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대신 모델하우스 처럼 집을 임대하는 형식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계약 내용을 자세히 말하자면, 200만원을 선금으로 내고 나머지 200만원은 공사가 긑난 후에 내고, 그리고 나머지 100만원은 인테리어 업체가 기간동안 쓴 관리비와 전기세를 우리가 부담하는 것으로 계약하였습니다. 당시 저희는 인테리어를 처음하는 지라 그에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에게 소리없이 속이는 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 측에서 계속적으로 돈을 더 투자하라고 강조하였고, 이에 대해 의심이 들어 다른 인테리어 모델룸을 찾아 가보았는데, 그때서야 알았습니다.같은 비용에 비해 인테리어를 꾸민 것이 너무나 비교가 됐었고, 견적도 뽑아보았지만, 턱없이 돈이 남는, 500만원도 안되는 인테리어를 한것입니다. 그리고 모델하우스를 꾸민것인지, 가정집을 차린것인지 의문이 될 만큼, 모델하우스 업무는 보지 않고 한 여자가 한명있었는데, 손님이 와도 방안에 머물러 있었으며, 아이 두명과 강아지 까지 키우고 있었습니다. 주방에는 밥솥과 세탁기, 빨래를 한 흔적도 있었으며, 옷장에는 옷이 가득 했습니다. 손님으로 가장하고 들어갔는데, 장사를 하려고하는 의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다른 구경하는 집에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와는 거의 다르게 그들은 친절하게 받아주며, 가정집처럼 한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행동에 대해 우리는 사진을 찍고 물품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인테리어 업체와 우리집을 비교하여 견적을 빼본 결과 정말로 500만원에 가까운 인테리어만 한 상태였습니다. 전문가의 말로는 자금을 조금이라도 빼기위해 자재까지 이용하였다고 들었습니다.그들의 횡포에 여러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그 들을 만나 다시 원상복구하라고 하고 계약 취소를 하지 않을 경우 법으로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일절 대답도 없이 협박하듯이 우리에게 민사소송하여 집을 넘어가게 하겠다고 염장을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모델하우스를 비우고 연락을 감추었습니다. 계속연락을 해도 응하지 않자, 우리는 관리 사무실의 동의를 얻어 집의 문을 뜯고 들어와 자물쇠를 바꿨습니다. (당시에는 우리집 뿐 아니라 다른 여러집도 저희와 같은 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뒤 그들이 연락이 오자, 우리는 요구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상복구 필요없이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나간 뒤 인테리어 업체에서 우리에게 업무방해죄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이 100만원의 벌금을 내고 그리고 한 참이 지난 오늘 법원으로 부터 그들의 1000만원 손해배상의 민사소송을 청구해왔습니다. 도저히 이들의 행동에 분노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좋습니다. 꼭 도와주시기바랍니다. 우리는 사전에 그들의 횡포를 참을 수 없어, 계약위반 및 사기로 민사소송을 하려고 했으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건축인테리어 업체에게 돈을 주고 견적을 뽑아달라고 했으나, 잘 해주지 않았습니다. 같은 업종사람이며, 법정에 서야한다는게 부담이었나 봅니다. 저희로써는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분노만 치밀어 오릅니다. 꼭 좀 도와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