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2일날 아는동생(유흥업소 종사자)이 돈이 급해서 일수를 쓴다고 보증을 서달라고 해서 동생 처지가 너무 딱한지라 믿고 연대보증을 서주었습니다.일수 쓴날 수수료 이런건 떼지않고 미리 5일치를 선입금하라고 해서 30만원을 주고 나머지 470만원을 받고 하루에 6만원씩(이자포함) 100일을 갚기로 했습니다.그후에 그동생은 42만원 (7일치)만 갚고 일도 전혀 하지않고 일수도 찍지 않아서...저는 불안한마음에 일수어떻게 할꺼냐고?자꾸 그렇게 안갚고 일도 안하면 나는 (제 방계약서가 담보임)보증을 뺄수 밖에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계속 일도 안하고 갚지도 않고 있는상황이라 일수쟁이 한테 보증을 빼겠다고 했더니..남은 금액 528만원중 500만원을 그동생보고 갚으라고 하더군여..
문제는 그동생이 방일수(1000만원짜리 보증금)를 또 다른곳에 찍고있는데..1000만원짜리 보증금중 300만원을 갚고 700정도가 남은 상황이라...그방일수 한테 부탁해서 제가 보증선 500만원을 추가대출해달라고 했습니다(동생방 1000만원짜리 계약서를 갖고 있기때문에)그런데 방일수 쟁이는 계약서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0만원도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동생에게 그럼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보증금을 500으로 낮추고 500만원을 빼서 그돈을 갚아달라고 요구했더니...그집도 자기 명의가 아니고 방일수 명의라서안된다고 합니다.
돈 빌린지 한달이 다된 상황에서도 말로만 돈갚는다고 하고 일도 전혀 하지않고 돈없다고 빼째라는 식이고 방보증금 명의도 자기것이 아니라고 법대로 하든 맘대로 하든 억지부리는등 돈갚을 의사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동생이 돈을 안갚을 경우(또는 연락두절이나 잠수)를 대비해서 1)제앞으로 500만원 빌린것 처럼 공증을 받아놓으려고 하는데 괜찮은지요?? 2)또 그공증서류로 판결문을 받는데 까지는 몇일이나 걸리는지?? 3)만일 방보증금이 동생명의로 되어있는데 돈안주려고 다른사람명의라고 거짓말을 한경우라면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나여?? 4)그리고 또 다른 어떤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동생처지가 너무 딱해서 돈빌릴때 믿고 보증서준것 밖에 엄는데 이렇게 뒤통수 칠지 몰랐습니다..답답하고 몇일째 잠도 못자고 있는 상태이니...제발 해결책좀 알려주세여ㅠ.ㅠ울고불며 보증서달라고 매달리더니 보증서주고 나니까 배째라는식이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그방일수쟁이와 동생을 형사 고발할순 엄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