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살면서 열심히 살고자 했는데 남편의 카드남용과 여자문제등으로 이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겐 5살된 자녀가 한명있고 결혼부터 시작된 카드빚이 작년엔 최악으로 터져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갚고 있습니다. 게다가 반복되는 외박과 여자문제...어떻게 해결 실마리가 안보이네요!
작년에 갖고 있던 적금과 전재산 떨어 빚을 갚고 아직도 빚에 쪼들리고 있습니다.
결혼해서 1년반동안 맞벌이를 했는데 고스란히 무일푼이 되고 끼니 걱정을 해야 하네요!

현재 있는건 전세집이고(남편이 빚땜에 부인 명의로 해둔) 이건 결혼당시 남편쪽에서 구했는데 시어른들이 자꾸 당신들 돈이라 우기십니다.
여짓 아들돈으로 먹고 살았다면서 이혼시 몸만 나가라하시니..넘 억울 하네요!
만약 협의이혼시 전세금은 부부가 합의 해 나눌수 없는것인지요?
협의시 저희 부부는 아이나 재산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싶으데 시댁에서 가만두지 안겠다는식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