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해주신대로 어쨌든 제가 잘못을 했고 해서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로 누구에게 상담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고민만 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어떤 친구들에게 혼도 많이 나고..

 

아직 일이 해결되지 않아 힘들지만, 그나마 작은 위로와 앞으로의 일들을 다시한번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1년간 만나왔지만 저를 생각해주는맘은 변함이 없어 진실인건 알지만..

 

저도 이제그만 그아이와는 정리하려 합니다.

 

남편과도 빨리 정리하고 웃으면서 살고 싶어요

 

유책배우자이긴 하지만 주위에서 그남자 때문에 이혼하려 한다고 정신차리라고  오해들 많이 하여 넘 답답했습니다.

 

딸아이와 잘 지내고 싶은 맘뿐입니다.

 

회사에다가 정상근무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확정날짜는 없어요..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는거밖에 ㅠ)

 

제 딸아이에게도 독립심을 길러주고 있으며

 

야간근무땐 아이 돌봐주시는 분을 구하는 중입니다.

 

저에게 많은 책임이 있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부부사이엔 둘만이 아는 그런게 있는것처럼

 

정말 남편의 목소리도 듣기 정말 싫을정도인데  그래도 맘 고치고 잘살아보려 노력해야 하는건가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