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터무니 없는 이상한 글은 절대
  아니구요. 조언을 받고자해서 문을 두드려 봅니다.
  글을 쓰는 본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의 친이모의 이야기입니다. 이모부라는 사람은 사업부도로
몇달간의 유치장 생활을 한 이후로 집에 거의 들어 오지 않고 있으며
몇달에 한번정도 집에 들어오는 생활을 한지 4년정도 되었습니다. 이모와 이모부 사이에는 20중반의 다운증후군의 장애여자아이 하나가 있습니다. 나이만 20대지 키나 외모 하는 행동은 초등학생도 못됩니다. 이모는 이모부가 집을나간지 거의 가끔 들어오지만 거의 나간 상황에서 공장에서 나오는 옷들의보프라기나 잘못된 곳을 수선하는 말그대로 바느질 삮으로 생활을 꾸려 나가셨습니다. 장애아인 여자 아이는 장애자들만 받아서 일하는 곳에서 최소한의 근로소득 이하로 돈을 받고 일하고 있고요. 부모님들의 이야기로는 이모부가 다른 여자와 산다는 이야기가 있고 요리점을 차려 주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배경은 이러합니다. 지금부터 문제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몇일전 이모부라는 사람이 장애아 딸 혼자 있을때 집에 찾아와서
세대주를 딸로 해놓고서 딸 이름으로 주택부금통장(kb은행)을 만들었답니다. 아마도 청약저축으로 보여집니다. 딸 이름으로 해놓은 통장을 이모부가 가져가버렸습니다.
부모님들 께서는 지금 살고있는 전세금마저 빼갈려고 수작 부리는 거라며
난리가 아니지만 정말 법에대해서는 일자무식에 어디지나가는 사람붙들고
물어볼 주변머리도 없는 처지라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이런경우 어떤 대비가 필요한지 알고 싶어서 부족한 글이나마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종일 허리굽혀 바느질을 하며 마음고생을 하고있을
이모생각에 밥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2005년 2월5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