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분의 일입니다.

결혼11년차 부부인데, 어느날 부턴가 아내가 옷차림도 이상하고 낯선남자의 차를 타고다니고

그래서 알고보니 남자와 사귀는걸 알게됐읍니다.

그 남자에게 카드며 심지어 대출까지 남편이라며 데리고 가서 집을 담보로 돈을 타 가는등

남편으로선 용납할수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었읍니다.지금은 빚때문에 집도 넘어가서 아는집에

얻쳐살고있고 둘이 벌고있지만 예전같지않은 아내의 씀씀이에 아이들은 돌보지않고 잇으며

심지어 친남동생을 취직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300만원을 가져가서 나중엔 나몰라라하고

친정가족들마다 돈을 빌려가 그 남자에게 주는등 그 큰 잘못을 아내는 모르는듯합니다.

전세 1000만원부터 시작해서 두아들을 낳고 항상 열심히 살아온 부부였는데 어느날

일만하고 돌아와서 자는 남편이 싫어져 다른 남자를 사귀고 다닙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옆에서 지금까지 지켜본 사람들이라

빚을지어주고 이제는 이혼해달라는 그 여자가 믿습니다.

상대방 남자는 이혼경력이있고 지금도 어떤여자와 살고있다고합니다.

(바람난)여자에게 이혼하고 방을 얻어 나오면 같이 살거라고하는데

제가 봤을땐 사기꾼같아보입니다. 어떡하면 좋겠습니다.

남편은 예전에 하는 일도 못하고 지금 갖은 빚에 시달리며 두아이와 떨어져

지방 주물공장 외국인 노동자들도 싫어하는 3D일을 하고 있읍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여긴 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