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어머님 칠순잔치를 해드렸어요 그런데 5일후에 남편,시어머님,시누이가 갑자기  집에와서는 시부모님을 어떻게 할꺼냐 

다짜고짜 이혼을 시켜야겠다고 하면서 남편이 월급통장과 짐을싸서 딸아이가 있는 앞에서 집을 나가 같은 시에 살고있는 시댁으로

가버렸어요  남편이  가출한지 1년이  되었어요 그동안 자식을 한번도 찾지않고 만나러 오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사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시댁에 들어가서 살자는 의논한마디도 없었어요 식구들끼리 계획적으로 일을 만든 상황이예요

칠순비용과 남편이 사용한 휴대전화요금도 제가 다 내었어요 저는 언니공부방 일을 도와주고 50만원정도 벌고있어요 남편이

나가고 몇번 문자만 왔는데 집을 팔고 무조건 시댁으로 들어오라는 말만하고 지금까지 생활비를 한푼도 주지않았어요

제가 남편한테 연락을 몇번했지만 만나주지도 않고 내용증명도 띄웠지만 답변조차 없었어요

그래서 이혼소송을 냈는데  남편이 부모님이 아프시다는 핑계로 답변서를 내었어요  그리고 이혼할 마음은 없다고 하네요

소송은 기각이 되고 정말 기가 막혀서  답답하고 억울해요  딸아이도  중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앞으로 교육비,양육비가

많이들텐데 걱정이예요 그래서 문의를 드리는데 부부동거 거부 손해배상소송과 부양료청구소송을 할 수 있는지 또 남편명의의

집을 공동명의로 변경할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참고로 남편직업은 군공무원입니다. 답변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