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문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버님이 재가 하신지약9년정도(혼인신고일은1999년2월이며),재가하신 2년후 부터 지병을 얻으셔서2006년6월28일현재 돌아가셨습니다.제가 질문하고자 하는 의미를 잘 상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실질적인 병원 입원시기는 2004년5월경이며,현재까지 만2년동안 중간중간 총247일을 병원에 입원
하셨읍니다.

문제는 2004년입원당시 중환자실에 입원하신동안 아버지의 재산목록인 건물 등기를 말소(인감및 모든서류를 집에 보관되어있었음)시키며, 친자인 제가 아버지 곁에 있을수 없도록 중환자실 앞에 처가
친인척 및 친구들을 대기 시키고 병원 출입을 못하게 하는등 너무 황당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으며,

아버지가 국가 보훈 대상자라 보상금 1억정도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제가 아버지를 모실수 없도록
온갖 방해 까지 했습니다,(당시 담당의사 및 담당 간호사들에게 정황을 입증받을수 있음)

돌아 가신후 제가 은행권에 조회를 해본결과 돌아가시기 1달 전부터는 아버지명의의 모든 통장에
예치된금액 총31,000,000원 정도를 인출하고 통장해지를 시켰으며,심지어는 돈이 인출된 당시
담당의사에게 진료비가 없어 진료를 어렵다는등 하소연을 했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듯고 답답한
심정에 제가 호적등본을 띄어 담당의사에게 보여주며,계모와 나의 관계를 충분히 설명하고,진료비가 충분히 있으니 아버님께 최대한 의료를 해달라는 제 의견을 들은 의사는 진료를 계속하던중 증상이
호전되어 장기적인 입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자 계모는 병원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에 옮겨 계획적으로 아버지의 의료를 차단 하는 행동을 취하고 결국 22일만에 사망에 이르게 됬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 담당간호사의 말로는 상태가 좋아 지시고 의식도 있으시며,
답변만 못할뿐 충분이 의견 소통은 가능한 상태라고 해서
제가 다음주 중으로 찾아뵌다고 했으나,불과 3일후 사망 하셨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새벽1시에 돌아가셨다는 연락은 왔으나 핸드폰 밧데리가 떨어져 오후 1시경쯤 통화됨) 서울에서 부산에  6시쯤도착 총만16시간만에 도착하였으나 입관식도 보질
못하고 기타 장묘지등 모든 절차를 제의견을 묻지 않고 모든것을 단독처리하는등
(참고로 아버지슬하에 자식은 저 혼자뿐입니다.)
현재 호적상 배우자라는 이유로 친자식의 의견은 상관없이 안하무인 격입니다.
돌아가신후 장묘지까지 총 55시간에 모든 절차가 끝나버렸습니다.
장묘지 또한 마땅치가 않아 새 묘자리를 구하자고 하니까 자기는 돈이 하나도 없으니 내가 알아서
하라는 등 (부조금 약1천만원 또한 혼자 단독처리하고 내역을 밝혀 주질않고 정리함) 너무 어이없는
행동만 할뿐입니다.

재산및 아버지 유품 또한 돌아가신지 지금까지 불과 15일정도밖에 지나질 않았지만 모두
(약80%정도 처분하였으며,상속에 관련한 3차례의(1회 녹취기록보관중) 의견제시를 하자 아버지 생전에 빌려준돈 3천만원 정도가 있다고 말만할뿐  연락처는 가르쳐 주질않고 그돈 또한 자신이 살아 가야 하는데 생명줄이라는말과 함께 단1원한푼도 줄주 없다는 말과 성질만낼뿐 도저히 협의 가능한
부분이 없습니다.

물론 담당의사에게 당시 정황에 대한 의료진료기록및 계모의 행동에 대해 정황설명까지 확인을 받을
수 있으며,통장의 인출기록및 병원기록 인출금액등은 모두 확보된 상태입니다.

재산목록
1.현재 매매예악(시가2억3,000만원) 가등기 건물의 원주인은 계모의 친동생이기에 친동생에게 받은
2억5천의 차용증이 있으며, 가등기는 아버님이 중환자실에 입원당시 말소가 되었습니다.
(말소된 경위및 사유는 잘 모르겠음)

2.2005년6월당시국가보상금1억3백만원과 생명보험 선지급금액1천6백만원정도를 받아갔으며,
병원비(30,000,000)정도를 제외한 9천만원정도의 금액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1원한푼도 없다는등
너무나 괘씸한 행동을 취할뿐입니다.

3.2006 5월13일 아버지 입원당시 아버지 카드로 정원패션이라는 곳에서 800,000만원정도의
옷을사고 카드로 결제하는등  병원비는 없다면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버지 재산의 상속 보다도 계모의 모든 행동에 대한 너무나 괘씸하기 짝이 없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다른 이에게 피해가 없도록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저또한 잘한게 없지만 제가 러시아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라 아버지를 모실수 없는 입장이었기에
그냥 조용히 바라만 보았으며, 심지어는 아버지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번호조차 감시하는등
아버지의 마지막 남은 보상금을 노려 이러한 행동을 취한 계모의 괘심한 행동에 강력한 법적인
제제를 가할수 있는 방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병원에서 의료 진료기록 및 계모가 취한 행동에 대해서는 제가 동의를 얻을수 있습니다.
병원 의사 조차도 계모의 행동에 괘심했는지 정황에 대해 서명을 해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