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가 전세로 살고 있는데 집의환경이 곰팡이도 너무심하고, 물도 새고(물론 처음 이사할 때는 깨끗이 도배되어 있어 몰랐죠. 주인이 말도 안해줬었구요...) 그래서 아이들의 호흡기에 너무 악영향을 미쳐 자주 아파 병원에 입원하는 일도 잦고 해서...너무 좋지 않아 계약만료를 조금 남겨둔 상태에서 이사를 갈려고 집을 내놓았는데...집주인이 말도 없이 전세금을 올려서 내놓았답니다. 언니랑은 말도 없이. 그렇지 않아도 집이 나가질 않아 작년 가을부터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아이들이 계속 아프고 해서...
이렇게 몰래 전세금을 올려도 되는 건가요?
사는 동안 내내 주인하고 안맞아서 속 끓더니 끝까지...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너무 아파서요...병원비에 치료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힘든데....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