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울한 일이 있어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용기를 냅니다...
저희 아버지는 작은 중장비공업사를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불경기로 몇년째 흑자는 고사하고 손해만 보고 있어
생활고에 희달리고 계십니다...

아버지에게는 같은 고향이라는 이유로 동생처럼 아끼는 김씨가 계셨습니다
그분은 일거리가 있을때마다 와서 도와주시고 저희 아버진 고마우니까
일당을 주곤 하셨죠

몇년전 일입니다....
김씨의 중장비를 고쳐주기 위해 아버지는 김씨에게 가서 출장을 가셨고
그 곳에서 김씨의 중장비를 용접중 불똥이 밧데리쪽으로 떨어지면서 스파크가 일어났고
김씨의 주위에 구경중이던 박씨가 급한마음에 물을 스파크가 일어나고 있는
밧데리에 부어버렸습니다 순간... 밧데리쪽에서 일어나던 스파크는
더 심하게 되었고 박씨의 눈에 스파크의 불똥이 들어가서 다치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친사람이 우선이니 어찌어찌하여 산재처리뒤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몇년후 아버지의 사업이 너무 힘들어 김씨에게 일을 도와줘도
일당을 못줄거 같으니 일을 도와주지 말라고 하셨고
오도가도 못하던 그를 식구처럼 공장에서 식사도 챙겨주고 쉴수있도록 했지만...
더이상 힘드니 나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에 나쁜 감정을 가진 김씨는 몇년전 사고당한 박씨에게 법적으로 소송을 걸면

한쪽눈이 장에인 판정됬다고 하면서 손해배상을 걸면 1억넘게 벌수 있다며
그에게 방법을 가르켜 주고 도망가버렸습니다(김씨가 유일한 현장 목격인)
김씨는 저희 아버지 공업사에 나타나 막무가내로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아버지는 직원도 아니였고 또한 치료까지 해주었기때문에
더이상 해줄순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박씨는 법원에 소송을 걸었습니다
법원은 박씨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계속 저희는 이의를 제기했고...
법원이 저희 편을 들어주면 박씨가 이의를 제기하고....

아버지는 6천만원에 공탁을 걸었습니다
변호사님도 귀찮은지 자세히 설명하긴 보단 6천9백만원으로 합의하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못할경우 저희아버지의 공업사는 경매로 압류처리 된다며..

1억5천만원에서 그정도 줄어들었다는건 다행이지만....
늘 적자이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던 저희 아버지에겐
거진 7천만원이란 돈이 만들어지긴 힘들었습니다... 물론 그가 저희
아버지의 실수가 원인이 되어 눈을 다치게 되었지만
7천만원이란 돈은 정말...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때 박씨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너무 적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는 죽어도 1억 5천만원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이일로 몇년째 박씨에게 희달리고 있는 저희 아버지는
당뇨가 더 심해지셔서 몸무게가 너무 많이 빠지시고... 보기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