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2살에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은 2005년 12월31일 집을 나가서 새벽녁 어느 모르는 전화번호가 왔길래..받았더니 여자가 술먹고 횡설수설 하는 것이어서 욕을 해주었습니다. 제남편하고 지금 같이 있다나..
그여자와 전화를 끊고 남편에게 확인전화를 했습니다. 통화를 하는데 그여자가 남편전화기를 뺏어 저랑 또 통화를 하는데 순간 남편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이것이 처음은 아니구요..2002년도에는 동네 어떤여자와 혼인빙자로 구속되려는걸 벌금형으로 떨어진 경우도 있구요.(당시 총각이라 속임).아무튼 채팅으로 여러 여자와 성관계를 맺고.. 남편은 일은 하다 말다 하여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채무도 많아 집으로 압류통
지서 날라오고(신용불량자임)..빚은 갚을 생각도 않쿠...
저혼자 회사를 다니고 핸드폰도 제 명의로 만들어 주었는데 어떤 여자와 동거했다는 사실을 2005년 8월22일 그여자의 남편이 전화와서 동거하고 제남편이 저와 이혼하고 같이 산다는 각서를 가지고 있다고 전화가 었는데..며칠있다가 8월24일경 그여자의 홈피를 보니 둘이 다정히 찍은사진을 올려놓고...
아무튼 2006년1월1일 분실핸드폰 위치추적으로 보니 구미에 있는걸로(그 여자가 구미살음) 확인하고 2006년1월1일 전 무작정 구미행기차를 탓습니다. 정확한 번지수는 나오질 않아 찾을 확률이 거의 낮았습니다. 몇시간을 돌아다녀도 남편의 차는 보이지 않더군요..
그런와중 그녀의 남편과도 통화를 했더니 2005년 12월19일이혼하구 그여자두 아이 둘 댓구 나와 산다고 하더군요..근데 그여자 일주일 전만해두 대구쪽에 살았다고 하는데 며칠전에 구미로 이사왔다고 하는군요..그 남편도 집이 구미인지라..그 남편왈, 낌새가 그여자가 전남편에게 애덜 던저주고 같이 뜰려는 작정인거 같다고 하더군요..저희남편도 지난달에 친구 이사한다고 12/24일에 나가서 12/26일날 오더군요..근데 알아보니 친구가 이사한게 아니더라구요.. 아마도 제 예상에 그여자와 같이살 집을 이사한것 같더라구요..
며칠전 제 남편의 핸드폰을 뒤져보니 그여자와 같이 찍은사진이며 키스하는 사진 그리고 그 여자의 알몸까지 찍혀 있고 동영상으로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고..그여자는 얼마전에 저희 남편의 아이를 띠엇다는 사실을 저와 통화하면서 제가 녹음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그녀가 섹스상대라는 말을 하는것을 녹음해 놓기도 하구요.그여자와 통화한 내역도 뽑아 놓았구요..그리고 또 채팅상 주변에 증인들도 많이 있구요..
직접 당한 친구도 있어요..(처음엔 총각이라고 속임)
아무튼 간통도 꼭 삽입장면 사진이 아니어두 된다고 하던데..
제가 그동안에 그여자와 채팅상으로 싸운얘기 동거한얘기를 복사해서 일기 써 놓은것도 있고 몇몇 자료를 수집해 놓았는데 저정도면 간통으로 둘다 넣기 힘든가요?
그여자때문에 저두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받았는데 보상받을 수도 있나요??
전에 그사람이 쓰던 핸드폰이(저의 명의임) 어제 집으로 날라왔더라구요..그래서 뒤져보니 12월7일자로 그여자와 제남편이 통화한내용을 녹음해놨더라구요..근데 둘이 섹스하고 또 저와 이혼정리하고 둘이 같이 살겠다는 내용이 들어있더군요..

지금 현제1월7일 집을 나간후로 계속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그여자가 핸드폰을 해 주었더군요..(그여자 주민번호알고있슴) 조회해 보니 그여자가 해주어서 쓰고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살생각을 하니 막막하기도 하고..그렇다고 직장을 잘 다녀서 가정에 보탬을 주지도 않고..맨날 채팅으로 여자와 희희낙낙한걸 참았는데..여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믿어준 제가 한심스럽기도하고..너무너무 화가나고 손이떨려 두서없이 말을 한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꼭 답좀 알려주세요..
만약 둘의 짜고 절대 그런적 없다고 잡아떼거나 아님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식...아니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인정을 안할시에는 어떻게 되는거죠? 무죄가 되나요??간통죄가 성립이 안되나요??
지금 이상황이 너무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