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아내가 집을 나간지 5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제 친구는 그 동안 일본에 가 있다가 한 2년전에 들어왔지요.
2년동안 아내를 찾아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 했다더군요.
아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찾아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아내의 친정집에도 연락해봤지만 아내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는군요.
마지막으로 살았던 주소도 가보니 행방이 묘연하고 주민등록 말소도 여러번 되었다더군요.
채무관계가 얽혀서인지 주소이전도 안하고 그냥 말소자로 사나보다고 그러더군요....
아이도 아직 어리고 해서 그 친구도 새출발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거기다 서류상 아내가 있다보니 여기저기서 연락도 오나보더군요.
아내가 채무관계가 있으니 해결을 남편이 해줄줄 알고들 찾나봅니다.
이혼을 하긴 해야 하는데 친구녀석 가정형편이 어렵다보니
변호사를 선임할 돈도 없거니와 법적인 절차도 잘 모르고 해서
그냥 그대로 두고 있답니다.
아내가 언제 돌아올런지 알지도 못한채...
그게 말이 됩니까...?아내가 가출한지 벌써 5년이 넘어가는데.
꼭 변호사를 선임해서 소송을 해야만 이혼이 성립되는지.
제가 아는 상식선에선 아내가 가출한지 6개월 이상이 되어
연락이 전혀 불가능할때 남편이 혼자 법률적으로 신고를 하면
조정같은거나 소송이나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고 있는데.
그게 맞는지요?맞다면 어떤 방법으로 처리하면 좋을까요?
아내쪽에서는 아직 아무 연락도 없고 친구녀석집에서도
이혼은 하고 싶은데 돈이 들어갈까봐 이혼을 못하고 있답니다.
저대로 놔두다간 평생 저러고 살거 같고.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요?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혼자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지..있다면 자세히 처리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꼭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