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굉장히 나쁜 경제습관을 갖고 계신 관계로
지금까지 날린 재산은 둘째치고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친척들께서 집을 마련해주실때 또 사고를 치실까봐
저와 제 동생 명의로 집을 사주셨습니다
그런데 역시 저와 제 동생 이름으로 인감을 들고
사채를 쓰시고 집은 이미 경매에 잡혀있습니다
문제는 사채를 쓸 때 제가 수업중인 학교로 와서
사채업자와 함께 협박을 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먼저 취직한 남자친구 회사앞에서도 협박전화를 했으나
(협박이란 물론 돈을 달라거나 사채쓰는데 보증을 서라는 등...)
다행히도 금융회사라 외부인이 출입을 할 수가 없어서 겨우 모면했습니다
이제 곧 저도 취직을 할 예정입니다
이런 악질적인 협박은 이미 몇년된 일이지만 그 동안은 제가 학생이라
저 혼자 힘들고 말았지만 취직을 해서 회사까지 찾아와 이러면
정말로 앞길이 창창한 저로써는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아직 합격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돈이 필요하다면서 은근히 말을 꺼냅니다
부모라도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신청했다 하더라도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엄마가 찾아온걸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요..
벌금형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신용불량된지도 오래됐고
벌금낼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절박합니다
꼭 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