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경 친구가 자기 아버지께서 신용이 깨끗한 사람의
명의가 필요하다며 저한테 해줄수 없냐고 부탁을했습니다.
저는 고민끝에 괜히 친구사이가 잘못될까봐 동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집안에선 제 동의없이 다 서류를 꾸며서 벌써
법무사를 통해 제명의로 해논상태였구요

이를 안저는 너무 화가나 친구에게 말소하라고 말했고
인감과 주민등록복사본등 말소할수있는 서류를 꾸며 보냈습니다.

그이후 10월경에 160만원의 취득세 고지서가 날아왔구요
이게 어찌된거냐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친구는 지로를 가지고 가서 잘못된거라며 집에서 해결한다하며
가지고 갔습니다.

다시는 이런일 없을꺼라 했는데 몇일전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며
독촉장이 날아왔습니다.

친구란놈은 전화를 피하고 연락이 안돼..
가평군 재무과에 전화를 걸어 수소문끝에 제 동의 없이 제명의로
서류를 꾸민 법무사를 찾아냈습니다.

그래서 법무사에 물어봤더니 자기들은 동의 한줄알고 서류를 꾸며
등록을 했고 다시 말소를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몰랐던사실이 9월도 아닌 7월에 제명의로 등록이 되있었습니다.

친구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연락을 했더니
기다리라고만 하십니다. 뭐라고 할수도 없고..
질질 끌다가 뒤통수맞고 제가 내야하는건 아닌지 미치겠습니다.

7월에 저의 동의없이 서류를 꾸민그 자체가 불법이 아닌지 여쭤봅니다.
그리고 제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좀 알려주세요..
한두푼도 아니고 한달 월급인데..정말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