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결혼한지 12년째 입니다.딸이 한명 있구요..
남편과 별거한지는 2년이 넘었읍니다..그동안 생활비는 한푼도 못받았읍니다.
물론 같이 살때도 생활비는 거의 못받았읍니다.집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들어오고 이사며 애기 양육비 집안살림 비용은 제가 일해서 해결했읍니다.
남편은 유흥업소 여자랑 바람도 자주 피웠읍니다...어떻게든 살아볼려고 시댁에 들어가서도 살아봤지만 남편은 고쳐지지 않았읍니다.
가정은 뒤로하고 자기 좋아하는것만 하는사람입니다.
이혼해주라고 그렇게 부탁해도 연락도 안받고 어쩌다 연락이 되면 "니 알아서해라"이런식의 말만 되풀이합니다.
얼마전에 간신히 만나서 "이혼해주고 애기 키워야하니까 위자료 1000만원 달라고 하니까 이혼못하겠다고 합니다.그래서 위자료 안받을테니 이혼만 해달라고 말하자 그럼 그렇게 하자라고 했는대 약속한 날에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습니다.이사람 앞으로 재산이 조금있는대 위자료를 받을수 있을까요?어떻게 하면 이혼을 할수있을까요?
남편은 제가 일하면서 돈을 모아놓은줄 알고 아마 저한테 위자료를 받고 이혼을 해줄것같아요.
진짜로 이혼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