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하나같이 바람난 남편들은 아내를 철저히 성실과 신뢰로 연막치는지..아니면 그런 사람들만 그런 일에 꼬이는지..참으로 답답하고 죽을 만큼 괴롭습니다. 138번 사연과 거의 비슷하게 당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교통사고로 죽은 직장 후배의 아내를 불쌍하다고 도와주다가 걸려든 사례입니다. 아차하는 순간에 유혹에 빠졌고 정신차린 순간엔 과부손아귀에 걸려 집,직장, 교회, 모두 알려버리겠다고 협박당하며 포기하는 상태로 만남이 길어졌다가 최근에 저에게 고백했습니다. 안만나주자 협박하던대로 직장, 교회, 주변에 온통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고 불어대며 사람을 생매장 시켰고, 퇴직후 새로 시작한 사업장까지 와서 불륜 사실을 떠들어대어 주변에 망신을 있는대로 다 주고 함께 있는 저에게 온갖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며 나보고 물러나라합니다. 깡패같은 그 언니는 유리컵을 집어던지며 협박하고 제 머리를 잡아당기고 ...이건 완전히 적반하장입니다.
과부 정말 더럽고 끈길긴 과부에게 걸린 겁니다. 외롭고 힘들다고 만날때마다 잠자리를 요청하고...남편은 바보같이 놀아주고...그랬더군요.
아뭏든 이제와서 빌려주지도 않은 돈 받아내겠다고 난데없이 2000만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그러다가 증거없고 말이 안되니 데리고 논값 내놓으라고 온갖 협박을 다합니다. 자살하겠다느니 죽이겠다느니, 둘이 놀아난 변태짓에 대해서 저한테 있는대로 자랑하면서(전화로, 멧세지로) 저를 바보취급합니다. 돈 내놓지않으면 제가 근무하는 직장까지 와서 행패부리겠다고 협박하니 남편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댓가는 본인이 무엇이든 받지만 저까지 괴롭힘 당하는 것을 못참아하며 괴로워합니다. 가정이 파탄이 날 정도로 매일 싸우는 걸 눈치만 살피는 애들이 불쌍해서 참아보려하는데 상대여자가 너무 날뛰니 정말 참기 힘들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습니다. 간통고발도 생각해봤지만 남편이 죽어라고 잘못했다고 빌어대니 하지 못하고 미친듯 날뛰는 상대여자를 뭔가 벌하고 싶은데 ...
처권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귀가 솔깃해서 자세한 처리 방법을 알고싶은데 직접 방문하기전에 간단히 라도 좀 알려주세요. 저 같이 억울한 아내들에게 뭔가 힘이 되고,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큰 소리치며 사는 인간들도 죄의 댓가로 고통이 뭔지 당해보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