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전세 빌라에 거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추석때 베란다에 나가봤더니 베란다 세탁기쪽에 물이 흥건하여서 봐보니 보일러에서 물이 좀 나오고 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원래 보일러에서는 물이 나온다고하고 또 저희가 세탁기호스로 배수구를 막아놨어서 물이 좀 쌓였겠거니 하고 세탁기호스를 배수구에서 뽑아낸 후 와이프와 친정에 가서 이틀쉬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와보니 보일러에서 물이 많이 나오길래 건물주에게 연락을 하였고 그 다음날 수리기사님이 오셨습니다.

수리기사님은 지난 겨울즈음 배관이 얼어서 동파가 된거 같으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건물주는 저희가 수압을 쌔게 틀어놓았다고 그거 때문은 아니냐고 수리기사에게 물어봤고 그럴수도 있다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 문제로 인해 건물주는 저희에게 보일러 수리비를 반반씩 하자고 하였고 저희는 수리비를 지불할수 없다고 판단하여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앞서 거론한 수압문제는 저희가 이 집을 처음 보러왔을때 거기 사시던 분들이 쓰시던 수압과 비슷하게 맞춰놓고 사용했던겁니다.(전 세입자가 나가고 우리가 들어왔을 당시 수도가 잠겨있었음)


그 보일러 문제 이후로 건물주는 자꾸 베란다에서 시작된 물이 넘쳐서 방으로 흘러들어와서 온 건물 바닥에 물이 세어들어갔다며 저희에게 이제는 바닥공사비용까지 청구하려고 합니다.

물이 그렇게 넘친적은 없다고 계속 말하는데 절대 아니라고 무조건 자기가 볼땐 넘친거라면서 난리를 피우면서 이제는 저희보고 이사를 가던가 저희가 고쳐내던가 하라고 억지를 부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기존 여러가지 시설문제와 갈등이 있었던것도 짧게 남기겠습니다.


1. 입주 전 벽지 제거할 당시 잠겨있던 수도를 풀은 직후 수도 땅땅거리는 소리와 물내리지않은 변기에서 물이 계속 나오는 현상 발견

2. 타일시공을 약속한 건물주가 집에 방문하여 그 두가지 문제에 대하여 확인을 하였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음

3. 입주 직후 건물주는 수도땅땅거리는 소리를 우리가 물을 틀어놓았나 하고 그냥 넘어감

4. 그 후 건물주가 와서 수압이 쌔서 수도가 땅땅거린다며 수압을 낮춰놓고 갔고 불편했지만 그대로 사용함(땅땅거리는 소리는 작아만 졌고 사라지지는 않음)

5. 그후 보일러 사건 후 건물수도누수가 생겼다면서 건물주가 분석에 들어갔고 전세대 수도를 잠근후 확인하니 수도국왜서 누수가 있는게 맞다고 통보옴

6. 누수도 우리 책임이고 보일러를 제때 안고치는 바람에 물이 넘쳐서 건물 지하 타일에 물자국이 스며들었다며 무조건 우리 잘못이라 주장하고 있음


두서없이 글 남긴 점 죄송합니다

어떠한 과장도 어떠한 거짓도 없는 사실입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