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3년차인 부부입니다

결혼당시 5000만원으로 27년정도 된 3층중 2층 빌라를 구매하였습니다

매매한지1년이 안될무렵부터 스믈스믈 벽에 물이스몄는데 이번 여름장마에 천장에서 

비가많이 떨어져 온사방에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이일로 윗집과 연락하여 이렇다 이야기하니 이건 빌라 노후문제라 각각의 호수 주인이 돈을모아 옥상과

벽을 고쳐야한다더군요

하지만 의견이 갈려 돈을 아예 못내겠다는 주인이생겨 제일심한 저희집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곰팡이가 잔뜩핀 집에서 버티고있습니다.

빌라의 두 라인중 저희쪽라인 3층은 주인이 살지않고 비어있는상태지만 고치자는 입장이고 저희도 물론 

돈을모아 고치자는 입장인데 1층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반대편 호수집들은 피해가 없는상황이라 이런경우 법적으로 할수있는 조치가 없을것 같지만

어디에 알아봐야하는지 조차모르는 저희는 이런경우 어떻게해야하는지 조언이라도 듣고싶어서요ㅜㅜ

너무 막막합니다ㅜ

지금 코로나 사태로 전세도 구하기가 힘들어 너무 걱정입니다ㅜㅜ

비번억 저희집을 반대편라인 분에게 보여드렸더니 원래이랬다고 우리가 물어봤으면 못사게하셨을거라고 집주인이

하자를 말하지않고 판것같은데 이것도 매매한지 6개월이 한참지난 시점이라 소용없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