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빌라에 주차 자리 9대인 빌라에서 매매로 지금 7년 정도 살고 있는데

저희만 방 2개고 나머지는 방이 3개라 다른 9세대에 비해서 방이 작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입주할 때 나머지 세대는 다 입주한 상태였고 

저희가 제일 마지막에 들어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차도 없었고 차를 가질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주차에 대해서 신경 안 쓰고 뭣 모르고 

만약 차를 사면 우리가 빼주겠다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차를 구입하게 되어 차가 없는 세대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아무 이상 없이 주차를 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 갑자기 반상회에서 반장이라는 사람이 

저희 세대는 권리가 없으니까 차를 빼라는 겁니다. 

몇 년을 같이 좋게 얘기하고 사이좋게 지냈는데 갑자기 말이죠... 


너희는 집이 다른 세대보다 작아서 권리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찾아보니까 우리집이 근린생활시설도 아니고 

어떠한 하자도 없는 집입니다 


건축물대장 같은 것도 봤는데 주차에 관한 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저희한테도 대지지분이 그 사람들보다는 적겠지만 있는 걸 확인했는데 

잘 지내던 사람이 저러니까 너무 황당하고 서운합니다. 


그러면서 또 하는 말이 자기네들은 입주할 때 1층 제외하고 

  입주사와 구두로 다 주차 1대씩 보장받기로 했다 하는데 이게 맞는 건지요? 


제발 명확히 시원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이거 때문에 어머니가 마음고생이 너무 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