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때문에 급하게 서울에 원룸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중개업자도 제가 수험생인 것을 알고 공부하기 좋다는 방을 추천받아 계약했는데

 

옆방에서 벽에 붙은 스위치켜는 소리, 티비소리, 벨소리는 물론 통화소리까지 들립니다.

 

학원에서 돌아가 방에서 공부할 때 신경쓰이고 기본적으로 방에서 생활하는 모든게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아

 

계약을 해지하고 나가고 싶다고 주인 아저씨께 말했더니

 

대신 더 크고조금 조용한 방을 원래 가격보다 싸게 계약하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방도 마찬가지로 벽에 문제가 있고 소음 문제가

 

있어 것 같아 거부했습니다.

 

계속 나가고 싶다는 의견을 말씀드리자 주인아저씨는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알아보시고 소음은 계약해지의 중대한 사유가 될 수 없고

 

다른 계약자에게 인수하고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런 소음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방을 계약하는 사람을 없을 것 같아 차라리 소음이 덜한 대신 비싸고 큰 방을 계약하고

 

다른 계약자에게 인수하고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 그 큰방을 계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수할수 있냐고 여쭈어 보자 그것은 또 안된다고 합니다.

 

수험생으로서 공부에 매진해야하지만 이 일로 신경이 쓰여 집중할 수 없고 속고 계약한 것 같아 억울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