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결혼 7개월차 새댁입니다.

 

지금 아버님께서 신용불량자라 결혼 전 신랑의 명의로 자동차를 구매하셨습니다.

자동차담보로 캐피탈에 대출도 받으셨구요.

다 알고있는 내용이었고 대출 건도 다 해결된것으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보니 아버님은 대출금을 단 한번도 안보내주셨고 비싼이자에 원금까지 신랑이 갚고 있더라구요.

해결하라 했지만 해결이 안됐고 앞으로 주시지도 않을 것 같아 이자가 아까워 그냥 갚았습니다.

 

그런데 결혼 초 하루가 멀다하고 주차위반 과속 등 과태료 고지서가 세명이 번갈아 집으로 오니 표현은 안했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버님, 아주버님, 신랑 이렇게 세대입니다...............)

물론 과태료고지서가 오면 사진을 찍어보내라고합니다.

신랑은 다 받았다고 하지만 솔직히 백프로 다 받지는 못하는 상황이고 한동안 뜸하다 싶더니 어제 또 고지서가 집으로 오자 도저히 못참겠어서 문의드립니다.

 

문의 1. 현재 아버님 차가 신랑명의로 되어있는데 어떻게 명의를 변경할 방법이 없을까요?

 

문의 2. 어쩄든 처음 자동차 구매할 때 아버님께서 할부금을 갚으셨을테니 명의가 신랑이더라도 소유주는 아버님이되는건가요??

그렇다면 만약 명의를 안바꿔주시면 저희가 차를 강제로 어떻게 할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결혼 전 아버님께서 아파트를 분양받아준다고 2천만원을 가져가셨는데 이 돈도 행방불명입니다.

이 돈을 없는셈치느라 많은 인고 끝에 지금은 마음을 비웠지만 자동차를 해결해주지않으면 이 건을 문제삼겠다는것을 알려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