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며칠동안 술만 먹고 해결책을 찾지 못했는데...이제서야 이답답한 마음을 풀수가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2003년 11월 29일에 결혼을 한 신혼부부입니다.
연애도 3년 정도 했구요
집사람은 결혼할때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애기는 5월 4일에 태어났습니다.
결혼전에도 집사람과 많이 다퉜고 결혼후에도 많이 다퉜습니다.
집사람 집은 약간 부유하고 어른들도 아직 젊으셨습니다.
반면 우리집은  와이프 집안보다 금전적으로 힘들고
어른들도 옛날사람들이라 유교사상이 집안 내력입니다.

집사람은 결혼해서도 임신한 상태라 처가쪽에 몸조리 하기위해 3개월 애기를 놓고 3개월정도 있고 몸조리를 끝내고도 자기집에서 애기를 계속 보았으니까 계속 자기 집에 두겠다고 하곤 처가쪽에 애기를 두곤  이틀이 멀다하고 처가에 갔습니다.
저희집 어른과 같이 살았었는데 집에서도 와이프가 아침에 밥을 하는적을 본적이 잘없습니다. 항상 시어머니가 밥을 하여 와이프를 께웠습니다.
시누들이 오면 항상 자기집에 돈자랑하고....시누들도 별루 좋와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결혼하고 같이 있은적이 많치가 않았습니다.
임신하고 애기놓고 몸조리 할떄는 이해하지만 애기를 처가집에 맏겨두고
와이프는 처가집에 다니게 되고 약간의 다툼만 있으면 처가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시집에 못살겠다며 분가하자구 하여 저는 돈이 없어 조금만 기달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장모님이 돈을 빌려 주시니 괜찮다며 구미로 이사를 가자구 하였습니다.
그러다 한달전에 제 직장이 있는 구미로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산지 얼마되지않아 저희는 크게 싸우게 되어 제가 욕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리 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처는 장모님에게 가서 하나하나 낱낱히 말하고는 이혼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장모님과 장인도 모두 처의 편이였습니다.
처는 집에서 어릴때부터 애지중지 키워 학교도 장모님이 항상 등하교를 시쳐주며 자랐다고 합니다.

얼마전 장모님이 오셔서 딸과 처를 모두 데려가 버렸습니다.
장모님은 저혼자 생활을 하고 처는 앞으로 일할것이라고 자기집에서 출퇴근하여야 한다며 데려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저혼자 집에서 지내며 일주일에 한번씩 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딸과 1주일 정도를 같이 있고는 또다시 데려가 버렸습니다.
이렇게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집에서는 이혼한다면 장모님은 딸을 자기집에서 계속 키웠으니 법적으로 해도 자기 집에서 키우게될것이라 고 합니다.
그리하여 저에게 위자료와 양융비를 청구 할것이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힘들어 도움을 청합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제딸을 지금 찾아 올수 있는지 그리고 이혼한다면
위자료와 양융비 문제는 어떻게 되는 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