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계약후 약 9개월정도 살았는데
옆집남자가 처음에는 제집 문을 차더니 며칠전에는 ㅁㅊ년이.. ㅅ..ㅂ...년이 라면서

욕을 하면서 문을 제집문을 차더라구요.. 여자혼자라 가서 뭐라고 하면 보복당할거 같고

(복도식 아파트인데 복도에는 cctv가 없습니다.)

다른 주변 남자들에게 대신 가달라고 하고 싶지만 아침 저녁으로 집에갈때는

혼자 들어가야하는 상황인지라 저녁마다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일단 부동산에게 연락을 했구요, 부동산쪽에서

집주인에게도 연락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녁마다 조금만 소리가나도 깨고

너무 무서워서 최근에는 아침저녁으로 아빠, 친구 등 집문 앞까지 같이 갑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데 계약 만료전이라 새입자가 들어오기전까지 보증금 반환도 안되고 월세도 내야한다는데 보증금을 받지못하면 이사도 못하는판인데 어찌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너무 무서워서 짐챙겨서 친구집으로 일주일동안 나올예정입니다.

제돈주고 제집에서 못사는 이런 경우 어떡하나요
다른 소음이면 참고 살려고 했는데  혼자 살고 저녁에 혼자 들어가는

상황이면 온몸이 긴장을 하면서 생명의 위험까지 느껴집니다..
이런데서 더 살다가는 진짜 사람하나 죽어날거 같아요ㅜㅜ


빨리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나가고 싶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


(+ 집주인 연락이 왔는데 매매로 올린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정말 자기 딸 이여도 그렇게 말했을까요... 월세내고 지금 저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