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8월 사귀던 친구에게 핸드폰 명의와 약 65만원의 돈을 빌려 주었습니다.

핸드폰 비는 자신이 내고 빌린 돈도 곧 갚겠다고 했지요.

그래서 대리점에 가서 핸드폰을 개통해 주었습니다.

그 당시에 가장 최신형의 핸드폰으로 개통을 했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핸드폰비도 한번도 내지 않았고 빌린 돈도 갚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06년 11월 친구의 집으로 그 동안 있었던 일을 적은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내용증명에 친구가 갚아야 할 돈과 그 동안 내지 않은 핸드폰료, 앞으로 내야할 핸드폰 할부료에 대한

것을 적어서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금액과 남은 할부료가 약 180만원 가량이 됩니다.)

그랬더니 친구의 아버지께서 잘 해결 될 것이라며 걱정 말라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친구는 연락이 없이 돈을 갚지 않았으며

친구의 아버지 역시 돈이 없다며 둘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말씀만을 하시고는 연락을 끊으시네요

지금 현재 저는 핸드폰 회사로 부터 "직권해지 예고장"이라는 것을 받은 상태입니다.

지금 제가 백수인 상태이며, 취업을 해야 하는데 신용불량자는 취업이 힘들다 합니다..

이 친구에게 미납된 핸드폰비와 남은 할부료를 받을 방법은 없나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50만원이라는 돈이 큰 액수가 아니어서 받기 힘들것이니 그냥 포기하라는것이 주변의 말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서민에게는 250만원의 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 말도 못하고 혼자 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꼭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