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전에 새아파트에 이사와서 전세기간을 끝내고 저번달에 이사를 나왔어요. 신혼떄 집을 얻어 이제 애기도 14개월이 되었구요.. 근데 문제는 전 집 주인이 전화를 해서 거실바닥을 처음으로 만들어 놓으라고 계속 연락이 옵니다. 그 주인이 돈 아낀다고 마룻바닥을 주인 남편이 직접 니스칠을 했다더군요.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니스칠 하면 당연히 벗겨지게 되어있다고 제 사정을 듣고는 말도 안된다고 웃더군요. 하지만 이 아줌마 말도 안 통하고 새집을 줬으니 새집으로 해 놓고 나가야지 집을 험악하게 썼다며 매일같이 전화해서 큰소리칩니다. 애기는 어린데 아줌아 전화하면 한시간씩 얘기하고 남편 일 하는데 전화해서 큰소리치고 정말 미칠노릇이네요. 거칠게 다룬것도 없고 애기더 어리고 바닥에 니스칠 벗겨진거 그것도 조금.. 그리고 당연히 눌린자욱있기 마련인데 지금 세입자가 바닥을 해줄것을 요구한다며 그걸 저희에게 하라고 난리네요. 어떻게 이 아줌아 입을 한방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법대로 하라고 그러면 저희가 승소하겠죠? 빠른 자문 부탁드립니다..이젠 전화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