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를 하는게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어찌할바를 몰라 이렇게 글남깁니다  저희 엄마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워낙 돈씀씀이가 헤픈 사람입니다  그래두 엄마이기에 믿었는데...결혼한 저에게 3년전 급하다며 돈을빌려 달라하더군요 저또한 신랑한테 생활비를 타서 쓰는 입장이라 큰돈이 없었습니다 급하니 카드 현금서비스라도 받아달라 하더군요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그런식으로 꾸고갚기로 반복하다 작년 부턴 계속거짓말을 하구 갚질않더라구요 친정일이라 신랑한테 말도 못하구 패물등을 팔아 조금씩 갚다가 한계에 이르러습니다 결국 카드 연체되구 신랑두 알게되었습니다 카드빛은 신랑이 대출받아 갚구요  엄마는  작년5월에 집을 나갔구요  근데 저뿐만 아니라 엄마 이름으로 받은 대출도 수천이 있더군요 아버지는 작년5월부터 혼자근근히 살고 계십니다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는 저희가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지신 빛때문에 5년전 퇴직하시구 퇴직금으로 빛을 다갚으셨습니다 30년 공무원생활에 아무것두 남은것없이 원체 모질지못한 사람이라 엄마를 그냥 받아주셨습니다 퇴직후 엄마가 좀 마음을 잡은것 같았습니다 엄마가 벌어 갚겠다구 5500융자 받아 집두사고요  그리 오래 가지않더라구요  일두 안하구 여기저기 놀러다니구 은행이자 내야하구 하니까 여기저기  돈을 끌어쓰고는 나가 버리겁니다  현재 휴대폰 으로만 연락 가능한데 그것두 잘안받습니다  아버지랑 저랑 동생은 엄마를 이젠 끊어보려합니다 우선 이혼을 해야 하는데 엄마가 없이도 그게 가능한지  엄마 이름으로된 빛들도 지금 계속 아버지 앞으로 날아오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너무 답답해 이렇게 두서없이 글남깁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