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이 넘게 남편과 별거중입니다.
어디에사는지 살아있는지조차 알수가 없습니다.
가정을 혼자 이끌어온 세월만큼 힘들고 아픈상처들도 많았습니다.
혼자 이혼을 해보고자 자식들과 함께 별을별방법을 다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어떻게해서 거주지에대한 확인을 동장에게 받으면 이혼서류자체를 꾸밀수 있다고해서 그렇게해보려니 그곳 동장이 그런일은 해줄수없다해서 손을놓고 산지 벌써5년입니다.
아무런 도움도 부부생활도 연락도 없는 사람을 남편으로 지고 사는것도 힘이듭니다.   어느날이라두 병든몸을이끌고 올것같아 가슴이 두근거리고, 요새처럼 금융사고가 비번할땐 내게두 어떤 부채가 생길까 두렵고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혼자이혼할수없는건가요?
출가한 딸은 아버지를 죽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죽지도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삶을 정리하는 나이이기에 이모든걸 깨끗이 떨쳐버리고 싶습니다.
생보자로 도움을 받을려구해두 남편이라는 사람이 있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질않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