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학부모가 자기 아이가 늦게 왔는데도 수업을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다음날부터 그만두고 나오지 않고 뒤로 나쁜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수업 진행을 하지 않으면 뒷시간에 오는 아이들도 계속 시간이 늦어져 피해를 보기에 어쩔수 없이 진행을 했던거고 그 아이만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학부모 입장에선 서운했나봅니다.

그렇다고 뒤로 없는 사실을 유포하면서 비방하면 안되는데 저희 학원을 돈만 밝히는 이기적이고 형편없는 곳으로 비방하고 다닙니다.

심지어 하도 학원이 안되서 팔려고 내놨다는 소리까지 그 엄마의 측근으로부터 들었습니다.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그로 인해 조금씩 피해를 보고 있는 저희 원은...

(그런 소문때문에 저희 학원엔 애들 안보낸다는 이야기도 간접적으로 들었습니다)

그 엄마가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입소문 하나로 먹고 사는 학원으로선 엄청난 타격이 아닐수 없는데 그렇다고 뚜렷한 증거도 없고 무얼 어찌 해야 할런지요...

허위사실 유포라던가 명예훼손...이런걸로 혹 고소는 안되나요?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