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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개 짖는 소음으로 피해를 보다가 올해 6월, 7월
한 차례씩 조치 요구를 했었는데요.
조치가 되지는 않고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매일 2-3시간씩 짖고 있고 금, 토요일 같은 경우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혹은 오후까지
짖는 경우가 매달 2-3차례씩 있습니다.
그동안 아파트 관리소와 구청, 이웃사이센터(여긴 접수도 안되더군요)에 민원을
넣어 봤지만 조치가 안 돼고 있어요.
어제는 저녁 9시40분 정도에 지속적으로 짖고있기에
관리소에 전화 했습니다. 그 직후 해당 집에 방문해 녹화를
하면서 밸도 눌러보고 개짖는 소음도 담았습니다.
그런대 10분 후 관리소 직원에게 전화가 왔고
그분이 말하길 집주인분이 개를 아래층에 사는 친구에게
맡겨서 집에 개가 없다는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말도 안돼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다시 방문했더니 그 집에
서 친구라는 사람이 나오더군요.
자기가 계속 같이 있었다는 거짓말을 하길래 녹화한거를
보여줬더니 그사람이 자기가 걸 왜 봐야 하냐며 안 본다고
하네요. 더 말 할 필요가 없어서 돌아 왔는데 몇분 뒤에
개 짖는 소리가 나서 다시 관리실에 전화했고 그 집에
방문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없고 개짖는 소리만 나오더군요 .
그래서 그 집앞에서 기다렸더니 친구라는 사람이 오더군요.
개 짖는 소리 들리냐는 말에 네네 하더니 이후로는
아무말 안 하더군요 그집 비번도 몰라서
전화를 안 가져왔다며
제 전화를 빌려서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더군요.
그 이후 짖는 소리는 멈췄는데 오늘 저녁 다시
개 짖는소리가 1시간 넘게 들리네요.
그리고 개가 짖는 정도는 말 그대로 몇시간이고 밤부터 아침까지든 거의 쉬지 않고
짖는 것 입니다. 이 번일로 개가 이렇게 짖는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뻔뻔하고 피해를 주는것을 즐기는 듯한 사람들입니다.
정신적 피해로 소송을 하고 싶은데 증거 수집같은
부분에서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몰라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