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특정한 일자리 없이 본인 임의대로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일하기 싫으면 일안하고 벌어오는 돈도 제대로 안갖다주고 술마시고 기분나쁘면 집안 물건 부수고 소리지르고 부인과 자녀들을 괴롭히고 때리고 욕하는거 이혼 사유 충분히 되지요? 증인도 있습니다. 때문에 경찰관도 두어번 출동해서 상담 해보겠다고 권유까지 들었고요. 

도저히 이런 인간을 가족이라 칭하고 싶지가 않고 같은 공간이 있는거  자체가 치가 떨리고 분합니다. 할수만 있으면 호적 등본에서 빼바리고 싶어요. 이혼하고 제(자녀) 성도 바꿔버리고 연락일절없이  생사도 모르고 살고싶어요.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되고 알콜중독 증세가 다분한데 병원치료도 거부합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공권력을 행사해서 끝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재산 한푼없이 쫒겨보내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