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이 의처증이 아주 심합니다...

남편과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저는 총무부에서 일을합니다..남자직원들이랑 얘기하는것조차 싫어합니다..

술을 먹고집에 들어 오는 날이면 저는 무섭습니다..욕설, 폭행, 강제 부부관계를 하려고 합니다...반항하면 남자 생겼냐고 큰소리 칩니다.

이럴때 정말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5살 된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는 자다 말고 아빠의 큰소리에 놀라 울면서 저한테 안김니다.이 난리를 치고 나서는 그다음날이면 미안하다고 합니다...그리고나서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합니다...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저의 사생활까지 확인합니다..이메일, 전화모두 확인 합니다..

결혼생활5년이 되었습니다.. 이날 이때까지 아이 때문에 살았습니다...더이상은 아이 한테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습니다

그리고 싸운날은 저의 여동생에게도 밤이고 낮이고 전화해서 욕을 한답니다...동생까지도 정신적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남편은 절대 양육권이며 이혼을 안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남편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심정입니다...어떻게 해야만 이혼이 가능한가요...도와주세요....숨통이 막혀버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