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20대 초반의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피시방 알바를 하고있는데
저의 중학교 동창이고 저희집앞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같이 사업을 해보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가나에 있는 사는 사람에게 금을 수입할 거라고 같이
일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외국인이랑 거래를 한다는 거에 대해서 의심도
들었지만 제 친구는 외국에도 살다 오고 해서
믿고 일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자기가 가나에 갔다 오겠다면서
제한테 돈을 200만원정도 빌려갔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가나에서 사업자 등록증을 하는데 돈이 필요하다길래
제 여자친구에게 600만원을 대출받아서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다시 한국에 와서 이제 금 받는 일만 남았다며
항공비만 붙이면 된다고 친구가 직접 여자친구에게 부탁해서
여자친구 어머니 통장에 있는돈을 몰래 500만원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친구는 만약 일이 잘못되어도 자기가 책임지고 여자친구 어머니
돈 500은 갚아준다고 약속했고 여자친구 대출한 돈은 친구랑 저랑 반반씩
갚는 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출 이자는 친구가 다 갚아 준다고 했고요.
그리고 가나에 돈을 붙이고 2일이면 온다고 했는데
2주일이 지나도 물건이 안왔습니다.
저랑 제 여자친구는 혹시 사기가 아니냐고 했지만
친구는 절대 사기가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한국에 있는 가나대사관에
사업자 등록증이랑 다른 증빙서류를 들고 갔더니
100%로 사기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친구랑 저랑은 사기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전 친구에게 제 여자친구 대출이자가 나왔으니
이자를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돈이 없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사정을 해서
어쩔수 없이 제가 돈을 구해서 이자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어머니돈이랑 대출한돈을 언제까지 갚아달라고
하니 왜 자기가 여자친구 어머니 돈이랑 대출돈을 다 갚아야 하냐고
오히러 저랑 여자친구에게 화를내는 것이 었습니다.
친구는 저보고 같이 일을 한거였고 돈은 자기가 다 갚아 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랑 제 여자친구가 여태까지 들어간 돈이 1300만원정도 인데
친구는 1년에 걸쳐 450만원밖에 안 갚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약속이 틀려서 이야기를 하니
그러면 법적으로 하라고 오히려 저에게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사실 여자친구 대출돈이랑 어머니 돈 1100만원을 친구 통장으로
보내서 기록이 남아있고 제돈 200만원은 그냥 친구에게 직접건내준
거라서 증거가 없습니다.
저는 정말 친구라고 여기고 있었지만 친구의 달라진 태도에
화가나고 억울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어떻게 친구에게 빌려준 대출금과 여자친구 어머니 돈을
받을방법이 없을까요
이메일로 여러차례 이야기한 것도 있고,통장에 붙여준 기록도 있는데
꼭 부탁드립니다.